Welcome to the world!!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귀한 아들(이주찬, Ian Lee)을 주셨습니다.

2011년 11월에 셋째를 유산하고 나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었는 데, 하나님께서 또 다른 아이를 선물로 주셔서 지난 1월 23일 주찬이가 태어났습니다. 유산하고 나서 가진 아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셋째를 낳으시고 키우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버거워 하시는 것은 보았지만, 후회하시는 분들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을 많이 키워 보는 것이 인격성숙에 큰 도움이 된다.'는 지인들의 말에 동의하여 셋째를 갖고자 했는 데, 역시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갓난 아이를 키워 보는 것이라(물론, 수경 간사가 주로 키우지만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정말 인격 성숙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산 이후에, 은혜로 얻은 아들이라, 기도하면서 이름을 주찬(주님이 찬양케 하신다.) Ian(God is gracious)이라고 지었습니다. 이름처럼 살아 가길 기도하면서 기대해 봅니다!!

여름에 단기 선교를 계획 중입니다.

▲지난해 몽골 단기 선교 중
미국/ 캐나다에서 약 600여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약 15여 개국으로 이번 여름에 단기선교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저희 아틀란타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약 30여명의 학생들을 모집하여 데리고 가려 합니다. 3,000이상을 모금을 해야 하고, 그 전에 약 2~3개월간 준비해서 가야 하는 것이기에, 준비 및 선교가 결코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15년간 여름 선교를 준비하면서, 한번도 예외없이 경험했던 것은 선교 준비 과정부터 주님이 필요하기에, 학생들의 신앙과 인격 성숙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드물다는 것입니다. 선교비를 채우는 과정에서 주로 경험하게 되는 하나님의 공급하심, 선교기간동안 주로 경험하게 되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선교이후에 주로 경험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 등등이 단기선교를 통해 참가자들이 누리게 되는 값을 매길 수 없는 큰 축복들입니다. 무엇보다, 짧은 3주의 시간을 통해 선교지의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또한 주님의 제자 낳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크리스챤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축복중의 축복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이번 여름에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고 싶습니다.

CSU(Colorado State University, 미국 간사수련회 공식 명칭)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단기선교 이후에, 7월 14~23일까지 미국 간사수련회(CSU)를 다녀 올 예정입니다. 매 2년마다 콜로라도 덴버 근처에 있는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미국 간사수련회가 개최되는 데, 저희 KCCC는 2년 전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 전에는 저만 참석했는 데, 올해는 믿음으로 저희 5명이 모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저 혼자 가면, 약 2,000불의 경비가 소요되지만, 전 가족이 같이 가면 약 6,000불의 경비가 소요될 것 같습니다. 만만하지는 않지만, 미국 현지 간사님들을 보면서 믿음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역은

기도제목

1.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도록재정이 채워 지도록
2. 아틀란타에서 30명 이상이 단기선교에 참여하게 하시고, 든든한 기도와 재정의 동역자들을 통해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풍성하게 누리고 나누는 여름 단기선교 되도록
3. CSU를 통하여 더욱 성장/성숙하고 필요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것임을 그분들을 통해 배웁니다. 국제 CCC를 움직여 가는 미국 CCC의 Spirit 잘 배워서 CCC현장 뿐 아니라 지역교회와 Community 더 나아가 선교지에도 더욱더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가는 저와 아틀란타 KCCC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4. 상일 간사가 단기선교 가 있는 동안 수경간사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5. 방학동안 여름학기 등으로 단기선교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도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영적으로 더욱 성숙되는 시간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