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홈리스들을 섬기는 크로스공동체선교회(대표 나운주 목사)가 풍성한 추수감사절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주일) 워싱턴 DC 프랭클린 파크에서 열리는 예배에는 합창, 스킷, 간증 등으로 구성되며, 이후 만찬 시간을 갖게 된다.

약 7천명에 달하는 DC 노숙자 중에서 약 5백명을 성도로 삼고 주님 앞에 인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나운주 목사는 “집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아픔은 명절이 되면 배가 된다”며 “이번 추수감사절에 한 가정 당 1마리의 치킨(5불), 교통비가 없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스마트 카드(10불)로 주의 사랑을 함께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크로스공동체선교회는 음식을 서빙한 후 약 1시간 30분동안 다시 패밀리를 만나는 시간을 갖고, 그들의 고충과 기도제목을 들어주며, 2~3명이 한 팀이 되어 기도해주는 시간, 상담,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추수감사절 선물을 나누게 된다. 선물로는 요리된 치킨, 겨울 옷, 스마트 메트로 카드 등이며, 이를 위해 한인들의 관심어린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Cross Community Mission
주소: 5918 Cove Landing Rd #304 Burke VA 22015
Ref: 추수감사절 특별 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