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타즈마니아 주 해안에서 200여 마리의 돌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돌고래들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급 돌고래가 일시적인 방향감각 상실로 인해 해안으로 올라갔고 그 뒤를 따라 200여 마리의 돌고래가 따라 올라 가면서 뜨거운 모래사장에서 그들은 죽어 갔다고 합니다. 지도자가 방향감각을 상실하면 국가는 대환난이 오게 됩니다.

지금 미국은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청교도들의 신앙으로 지금까지 세계 최대의 부국 강대국의 면모를 자랑했고 세계원조 1위국, 세계 선교 1위국의 위용을 자랑했던 미국이 이제 170조 달러의 부채를 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 1인당 5만 달러의 빚을 머리 위에 짊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 땅은 청소년들의 마약 천국이 되어가고, 총기사고는 이제 그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방향감각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TV 방송설교가인 잭크 반 임프 박사는 오늘날 미국에 관영하는 문화가 가나안 땅에 창궐했던 음란한 바알문화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오늘날 이 땅에 팽배한 바알문화와 싸우는 거룩한 성도, 가슴에 의분을 품고 일어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매년 술 마시는데 31조 달러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자들이 130만 명이 넘습니다. 담배로 매년 10조 달러, 도박으로 매년 60조 달러를 소비하고, 매음으로 인해 900만 명 이상이 성병에 걸려 있습니다. 1994년 노스릿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진이 대형 포르노 회사를 강타했는데 이것은 우연한 일이 결코 아닙니다. 2010년 10월 28일 마침내 대통령의 서명으로 동성애자들의 군복무가 정식으로 허용되었습니다. 2011년 7월 14일 동성애를 미화하여 공립학교 교과서에 싣는 SB48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통과되었습니다.

2012년 9월 29일 18세 이하의 청소년들과 이미 동성애자가 된 자들을 다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일체 저지하는 SB1172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성경이 가르치는 거룩한 가정은 깨어지고, 이 땅은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토록 강성했던 로마제국이 멸망했던 것은 외적의 침입이 아니라 내적인 타락이었습니다. 로마군대의 절반이상이 성병에 감염되어 스스로 무너졌던 것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노아 홍수 심판은 사람이 육체가 되어 음란과 패역이 가득할 때 내리신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소돔, 고모라의 죄악은 동성애가 만연할 때 하나님께서 유황불로 멸하신 심판입니다. 로마의 휴양도시 폼페이가 베스비우스 화산으로 한순간 잿더미가 되어버린 것도 성적 타락의 죄악 때문인 것입니다. 이제 이 땅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심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살 길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돌아가면 됩니다. 요나가 니느웨를 향해 회개를 외칠 때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베옷을 입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뜻을 돌이켜 니느웨를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 역대하 7:14에 보면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심판과 재앙이 아니라 구원과 회복과 부흥입니다. 우리는 지금 엘리야처럼 상한 심령을 안고 하나님께 엎드려야 우리자녀를 살릴 수 있고 이 미국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시편 51:17에 보면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병든 땅을 고치고 새롭게 회복시켜 세계를 향해 원조의 손길을 펴는 부국 강대국, 세계 선교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영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명자들입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6.25전쟁으로 무너져 갈 때 미국의 청년들 5만 명이 달려와 피를 흘려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미국은 한인들의 눈물의 기도로만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미국의 이민자가 아니라 미국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조국입니다. 우리는 미국의 Owner 입니다. 미국이 망하면 우리도 망합니다. 우리가 이 땅을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때를 위해 우리를 미국에 보내어 주셨고 1350개의 새벽을 깨우는 한인교회, 순교신앙의 후예인 한인교회를 캘리포니아에 세워놓으셨습니다. 한인성도들의 눈물의 기도가 이 땅의 부흥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

10월 27일 ! Crenshaw Christian Center에서 이 미국의 회복을 위한 다민족 연합기도회가 열립니다. 작년 로즈볼에서 11.11에 3만 명이 모여 부르짖던 그 뜨거운 기도의 함성을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는 길만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10월 27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가장 귀한 Golden Time이 우리 한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우리 함께 모여 손을 들어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면 엘리야의 울부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미스바에 모여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기도에 응답하사 구원하시고 치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와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10월 27일 집회장소-Crenshaw Christian Center 주소: 7901 S. Vermont Ave. L.A., CA 90044
문의; LA성시화본부 213-384-5232, 주님세운교회 310-325-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