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아름다운여인들이 모였다! 지난 21일(금) 저녁 6시 창립 6주년을 맞은 아름다운여인들의모임(회장 석은옥, 이하 아여모)이 기념행사를 갖고, 그동안의 행적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것. 양로원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선사하고, 아여모에서 틈틈히 배우는 하프와 서예도 중년 여성들의 삶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와 이은애 회장(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이지나 솔로의 축송, 메릴랜드글로리아크로마하프찬양단, 워싱턴글로리아크로마하프찬양단이 참석해 공연했다.

이성자 목사는 아여모 회원들에게 “기사를 통해 지역에서 하고 계시는 아름다운 봉사 이야기를 전해듣고 있다”며 “무엇보다 예수님의 눈물을 갖고 개인을 위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함께 눈물흘리며 기도하는 더욱 아름다운 여인이 되길” 축복했다.

축사한 이은애 회장도 “신사임당처럼 한국인들의 아름다운 여성상으로 길이 기억되는 지혜롭고 아름다운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지메이슨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미나 총무의 사회, 황오숙 이사의 개회기도, 석은옥 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 조미현 부회장의 경과보고 진행, 김정숙 이사의 식사 기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아름다운여인상에 김용숙(카트리나 코웬) 봉사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지난 6년 간 아여모 봉사부장으로 섬기면서 워십댄스를 회원들에게 가르쳤으며, 미국 양로원 봉사 및 메시야평생교육원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석은옥 회장은 “지난 6년 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여러모로 이웃에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왔음을 감사한다”며 “몸과 영혼이 약해질 때 아름다운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 훌륭한 여인들의 삶을 배워가는 모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아여모는 ‘듀크 신학대학원 맹인 장학금, 리치몬드 밀알선교단 여름캠프 지원, 김예자 맹인 유학생 장학금, 나주옥 목사 홈리스 선교 지원, 한미재단, 워싱톤가정상담소,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 한빛맹학교 음악회, 기독 장학회 후원, 미주 두리하나 선교회, 워싱톤여선교회 후원 등 선교 및 사회 단체에 다양한 기여를 해왔다.

아여모 참여문의) 석은옥 회장 (703-298- 8475), 조미현 부회장 (703-678-9497), 김미나 총무 (703-216-9247)

 
▲워싱톤글로리아크로마하프찬양단.
 

 

 
▲워싱톤글로리아크로마하프찬양단.
 

 

 
▲메릴랜드글로리아크로마하프찬양단.
 

 

 
▲격려사를 전하는 이성자 목사.
 


 
▲축사한 이은애 회장.
 

 

 
▲축송을 부른 이지나 솔로.
 

 

 
▲석은옥 회장이 아름다운여인상을 받은 카트리나 코웬 봉사부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과보고하는 조미현 부회장.
 

 

 
▲식사기도하는 김정숙 아여모 이사.
 

 

 
▲풍성한 친교 음식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