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9월 정기 세미나.

▲조동수 목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 목회연구원(원장 노규호 목사) 9월 정기 세미나가 지난 4일(화) 윤리분과(윤정태 목사, 조동수 목사) 주관으로 윤정태 목사 사저에서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동수 목사(그레이스바이블한인교회)가 감리교 신학대학의 장성배 교수(선교학)의 논문을 발췌하여 "웨슬리의 신학과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조 목사는 웨슬리 신학의 연구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면서 웨슬리 신학 형성의 배경, 웨슬리의 성화 신학 등을 소개했으며,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의 회심, 윤리관, 의인관을 살펴보고 감리교의 신학적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성화신학의 성서적 배경, 역사적 배경을 다룸으로써 선행적 은총과 성화의 특징(성결, 사랑, 사회참여)간의 관계와 협조, 상호 보완을 구원론과 연결지어 발표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무보고를 통해 2013년 목회자 신년 세미나 준비를 의논하고, 2012년 신년세미나 설문조사를 토대로 목회자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천신학, 설교학 부분의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에 적합한 강사를 추천받기로 했다.

워싱턴 한인 목회연구원 다음달 정기 가을 세미나는 10월 1일(월)부터 2일(화)까지 메릴랜드 소재 Harpes Hill Resort Center에서 척사대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총무 안현준 목사(240-888-9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