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위한 임산부 교실을 열고,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출산 전 후 관리부터 모유 수유, 신생아 건강관리, 산후 정신건강에 이르기까지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손철우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를 비롯 산부인과, 소아과 의사 및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선다.

가정사역담당 손철우 목사는 지난 인터뷰를 통해 “특히 초보 부모의 경우는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오는 우울증이나 감정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남편과 함께 사전 지식을 쌓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임산부 교실은 일년에 2회 이뤄지며 임신한 아내와 남편이 꼭 동행해 함께 듣도록 권유하고 있다.

임산부교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7일 총 4주 간 매주 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되며, 한 커플 당 20불의 등록비를 받고 있다. 등록 마감은 9월 16일이며, 교육 장소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2119호이다.

문의) hjy1208@gmail.com,703-815-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