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의 나라, 과테말라. 그곳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일제히 집안일을 돕기 위해 아궁이 앞에 앉는다.
밖은 아직도 훤한 대낮인데, 부엌은 컴컴하기만 하다. 게다가 재래식 아궁이에서 뿜어져 나옹는 연기 때문에 눈조차 제대로 뜨기 힘들다. 낡은 아궁이에서 올라오는, 매캐하고 고약한 냄새나는 연기가 몸에 좋을리 만무하다. 이 아궁이 연기는 알게 모르게 성장기 아이들에게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호흡기 질환은 물론, 폐렴, 만성적 폐기능 저하 등 각종 질병이 이 유해한 아궁이 연기에 기인한다. 굿네이버스는 현지 아동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지구촌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아궁이 교체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재래식 아궁이에 비해 열효율이 높고 환기 장치까지 완비된 최신 아궁이로 바꾸는 작업이다. 굿네이버스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솔로라 주 150여 가구에 165개의 아궁이를 교체했다. 이 사업을 비롯해 현지 어린이 후원에 벧엘한인교회, 나성열린문교회, 예은장로교회, 파사데나장로교회, 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 크로스웨이교회, 베델연합감리교회, 상항북부교회, 테메큘라밸리한인장로교회, 샌디에고한빛교회, 은혜한인교회, 라팔마연합감리교회, 얼바인한인침례교회, 남가주광염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한생명교회 등이 동참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12일 과테말라 아동돕기 기금 마련 공연을 죠이시티쳐치(강신승 목사, 2201 E.Winston Rd. Anaheim)에서 진행했다. 이 공연에는 지난 6월 에 일주일간 과테말라 자원봉사를 다녀온 Ainos 앙상블이 함께 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라미라다 씨어터(14900 La Mirada Blvd, La Mirada)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창립 22주년을 맞은 갓스이미지(God’s Image, 대표 변용진 목사)의 연례 정기공연으로, 올해는 특별히 과테말라 아동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마리아와 델미 2명의 과테말리의 아동이 미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미국 내 한인 후원자들과 결연이 된 아동들로 이번 일정을 통해 자신들의 변화된 삶을 간증할 예정이다.
이들 2명의 아동을 실제로 후원하고 있는 변용진 목사는 “올해 갓스이미지 공연은 단순한 정기공연을 넘어 현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문의 (877) 499-9898
밖은 아직도 훤한 대낮인데, 부엌은 컴컴하기만 하다. 게다가 재래식 아궁이에서 뿜어져 나옹는 연기 때문에 눈조차 제대로 뜨기 힘들다. 낡은 아궁이에서 올라오는, 매캐하고 고약한 냄새나는 연기가 몸에 좋을리 만무하다. 이 아궁이 연기는 알게 모르게 성장기 아이들에게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호흡기 질환은 물론, 폐렴, 만성적 폐기능 저하 등 각종 질병이 이 유해한 아궁이 연기에 기인한다. 굿네이버스는 현지 아동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지구촌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아궁이 교체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재래식 아궁이에 비해 열효율이 높고 환기 장치까지 완비된 최신 아궁이로 바꾸는 작업이다. 굿네이버스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솔로라 주 150여 가구에 165개의 아궁이를 교체했다. 이 사업을 비롯해 현지 어린이 후원에 벧엘한인교회, 나성열린문교회, 예은장로교회, 파사데나장로교회, 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 크로스웨이교회, 베델연합감리교회, 상항북부교회, 테메큘라밸리한인장로교회, 샌디에고한빛교회, 은혜한인교회, 라팔마연합감리교회, 얼바인한인침례교회, 남가주광염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한생명교회 등이 동참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12일 과테말라 아동돕기 기금 마련 공연을 죠이시티쳐치(강신승 목사, 2201 E.Winston Rd. Anaheim)에서 진행했다. 이 공연에는 지난 6월 에 일주일간 과테말라 자원봉사를 다녀온 Ainos 앙상블이 함께 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라미라다 씨어터(14900 La Mirada Blvd, La Mirada)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창립 22주년을 맞은 갓스이미지(God’s Image, 대표 변용진 목사)의 연례 정기공연으로, 올해는 특별히 과테말라 아동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마리아와 델미 2명의 과테말리의 아동이 미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미국 내 한인 후원자들과 결연이 된 아동들로 이번 일정을 통해 자신들의 변화된 삶을 간증할 예정이다.
이들 2명의 아동을 실제로 후원하고 있는 변용진 목사는 “올해 갓스이미지 공연은 단순한 정기공연을 넘어 현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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