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 청년들이 함께 찬양하는 모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노던 162가 근처에 위치한 러브미션센터에서 열리는 목요찬양(대표 박 마리아 전도사) 모임. 지난 1월 4명과 함께 시작했던 모임이 지금은 벌써 10명이 되었다. 이 모임을 시작한 박 마리아 전도사는 현재 뉴욕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 찬양을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뉴욕 맨하탄의 아마토 오페라 극장에서 8년째 주연을 맡고 있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가수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찬양 사역에 대한 비전을 계속 주셨었는데, 장소도, 사람도 없는 상태에서 믿음 하나만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죠."
박 마리아 전도사는 뉴욕이라는 영적으로 척박한 도시에서 편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 드리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목요 찬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때마침 선뜻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러브미션센터의 신인화 목사가 도움을 주었다.
지금 목요찬양집회를 함께 하는 멤버들은 홍유진(보컬), 이 철(베이스기타), 최광영(보컬), 안재민(베이스기타), 김병국(일렉기타), 김성은(드럼), 조한나(피아노), 장미량(키보드), 파워포인트(박정현)이며 박 마리아 전도사는 보컬과 집회 인도를 맡고 있다. 다들 낮에는 학교 다니며 공부하고 밤에는 일하는 여느 바쁜 뉴욕의 젊은이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간다.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연습을 하고 찬양을 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지요.”라며 박 전도사는 함께 찬양하는 이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드러냈다.
이 중 드럼을 맡은 김성은 형제는 플러싱 고등학교 학생이다. 그는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뜨뜻미지근 했던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어렵고 힘든 유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찬양사역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요찬양집회를 3개월 동안 섬기면서 내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심을 통해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목요찬양집회를 섬기면서 느꼈던 소감을 말하였다.
보컬을 맡은 최광영 형제는 1살도 채 되기 전 미국에 온 이민 2세이다. 부흥회 때 박 마리아 전도사를 만난 인연으로 함께 찬양사역에 합류하게 되었다. 최광영 형제의 아버지는 뉴욕 오순절 성결교회의 최길종 목사이다. 그는 그 동안 아버지의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 안에서만 활동해왔지만, 이런 찬양집회를 통해 다른 교회 사람들과 함께 모여 사역하는 것이 좋고,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한다. “그 동안 친구들끼리 함께 찬양집회 형식의 부흥회를 해 볼까 했었는데, 마침 마리아 전도사님을 만나 이 사역을 하게 되었죠. 그 동안 가져왔던 2세들에 대한 비전을 이 집회를 통해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홍유진 자매는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다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자신 스스로에게 도전을 하고 싶어 6개월 전 어학연수를 왔다. 러브미션센터를 통해 박 마리아 전도사를 만나게 되어 목요찬양집회에서 찬양으로 섬기게 되었다.
"제가 뉴욕에 간다 했을 때, 주변에서 제가 신앙을 잃을 까봐 많이들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뉴욕에 오자 마자 저를 신앙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목사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이 곳 목요찬양집회를 통해 섬길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되었습니다."라며 한국에서 찬양 인도를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졌던 자신이 이제는 ‘왜 찬양을 하는지,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정한 답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유진 양은 조승희 사건에 대해 "그 동안 ‘난 잘 살고 있고, 죄 안 짓고 있으니 옳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조승희 사건을 보면서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고 뭔가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찬양집회에 와서 은혜 받고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저는 중고등부 아이들이나 2세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예배 방식을 무조건 싫어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우리가 얼마만큼 이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했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소원하는가가 중요한 것이지요."
박 전도사는 어떠한 유행이나 음악적인 것 등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진정 아이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한다.
박 마리아 전도사는 찬양 집회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드루신학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호성 신약학 박사가 요한복음을 가르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5세 때부터 부흥강사였으며, 한동대 교목실 전도사였던 Bernice Choi 전도사가 인도하는 청년들을 위한 부흥회도 준비되었다.
"한 번의 예배를 통해 아이들의 일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뉴욕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와서 예배 드리고 은혜를 받아 그들의 삶이 바뀔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박 마리아 전도사. 그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너무 멀리에서 찾았지만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시작하게 된 이 사역이 진정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라는 것을 깨달아 감사하다고 한다. 함께 모인 젊은 청년들과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모습 속에 진정 언어와 인종을 초월한 청년들이 은혜 받으며 함께 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월요 성경공부
시간 : 오후 8시 30분 – 10시
목요 찬양집회
시간 : 오후 8시 – 10시
부흥회
일시 : 5월 17일 – 19일
강사 : Bernice Choi
장소 : 러브미션센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노던 162가 근처에 위치한 러브미션센터에서 열리는 목요찬양(대표 박 마리아 전도사) 모임. 지난 1월 4명과 함께 시작했던 모임이 지금은 벌써 10명이 되었다. 이 모임을 시작한 박 마리아 전도사는 현재 뉴욕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 찬양을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뉴욕 맨하탄의 아마토 오페라 극장에서 8년째 주연을 맡고 있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가수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찬양 사역에 대한 비전을 계속 주셨었는데, 장소도, 사람도 없는 상태에서 믿음 하나만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죠."
박 마리아 전도사는 뉴욕이라는 영적으로 척박한 도시에서 편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 드리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목요 찬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때마침 선뜻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러브미션센터의 신인화 목사가 도움을 주었다.
지금 목요찬양집회를 함께 하는 멤버들은 홍유진(보컬), 이 철(베이스기타), 최광영(보컬), 안재민(베이스기타), 김병국(일렉기타), 김성은(드럼), 조한나(피아노), 장미량(키보드), 파워포인트(박정현)이며 박 마리아 전도사는 보컬과 집회 인도를 맡고 있다. 다들 낮에는 학교 다니며 공부하고 밤에는 일하는 여느 바쁜 뉴욕의 젊은이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간다.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연습을 하고 찬양을 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지요.”라며 박 전도사는 함께 찬양하는 이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드러냈다.
이 중 드럼을 맡은 김성은 형제는 플러싱 고등학교 학생이다. 그는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뜨뜻미지근 했던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어렵고 힘든 유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찬양사역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요찬양집회를 3개월 동안 섬기면서 내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심을 통해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목요찬양집회를 섬기면서 느꼈던 소감을 말하였다.
보컬을 맡은 최광영 형제는 1살도 채 되기 전 미국에 온 이민 2세이다. 부흥회 때 박 마리아 전도사를 만난 인연으로 함께 찬양사역에 합류하게 되었다. 최광영 형제의 아버지는 뉴욕 오순절 성결교회의 최길종 목사이다. 그는 그 동안 아버지의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 안에서만 활동해왔지만, 이런 찬양집회를 통해 다른 교회 사람들과 함께 모여 사역하는 것이 좋고,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한다. “그 동안 친구들끼리 함께 찬양집회 형식의 부흥회를 해 볼까 했었는데, 마침 마리아 전도사님을 만나 이 사역을 하게 되었죠. 그 동안 가져왔던 2세들에 대한 비전을 이 집회를 통해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홍유진 자매는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다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자신 스스로에게 도전을 하고 싶어 6개월 전 어학연수를 왔다. 러브미션센터를 통해 박 마리아 전도사를 만나게 되어 목요찬양집회에서 찬양으로 섬기게 되었다.
"제가 뉴욕에 간다 했을 때, 주변에서 제가 신앙을 잃을 까봐 많이들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뉴욕에 오자 마자 저를 신앙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목사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이 곳 목요찬양집회를 통해 섬길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되었습니다."라며 한국에서 찬양 인도를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졌던 자신이 이제는 ‘왜 찬양을 하는지,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정한 답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유진 양은 조승희 사건에 대해 "그 동안 ‘난 잘 살고 있고, 죄 안 짓고 있으니 옳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조승희 사건을 보면서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고 뭔가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찬양집회에 와서 은혜 받고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저는 중고등부 아이들이나 2세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예배 방식을 무조건 싫어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우리가 얼마만큼 이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했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소원하는가가 중요한 것이지요."
박 전도사는 어떠한 유행이나 음악적인 것 등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진정 아이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한다.
박 마리아 전도사는 찬양 집회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드루신학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호성 신약학 박사가 요한복음을 가르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5세 때부터 부흥강사였으며, 한동대 교목실 전도사였던 Bernice Choi 전도사가 인도하는 청년들을 위한 부흥회도 준비되었다.
"한 번의 예배를 통해 아이들의 일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뉴욕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와서 예배 드리고 은혜를 받아 그들의 삶이 바뀔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박 마리아 전도사. 그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너무 멀리에서 찾았지만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시작하게 된 이 사역이 진정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라는 것을 깨달아 감사하다고 한다. 함께 모인 젊은 청년들과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모습 속에 진정 언어와 인종을 초월한 청년들이 은혜 받으며 함께 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월요 성경공부
시간 : 오후 8시 30분 – 10시
목요 찬양집회
시간 : 오후 8시 – 10시
부흥회
일시 : 5월 17일 – 19일
강사 : Bernice Choi
장소 : 러브미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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