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커뮤니티 ‘APIA Vote(Asian & Pacific Islander American Vote)’가 주관하는 미국 대통령 후보 토론대회가 오는 7월 21일 조지메이슨대학 아트콘서트홀 센터(Center for the Arts Concert Hall)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현재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전 주지사를 초청해 두었으며, 아직 확답은 받지 못했으나 버지니아주가 대선 당락을 결정할 주요 스윙스테잇(Swing State)인 만큼 직접 참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MSNBC 앵커인 리차드 룰(Richard Lul)이 맡는다.

참가 신청 시에는 대통령 후보에게 하기 원하는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채택되면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버지니아한인회 측은 ‘동해 표기와 관련 미국 내 교과서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등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아시안 약 1천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웹사이트(http://www.apiavote.org/presidential-town-hall)를 통해 신청한 뒤 참석할 수 있다.

주소) Center for the Arts Concert Hall, George Mason University, Fairfax,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