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환 총장.
(Photo : ) 손영환 총장.

지난 5월 초 연방정부인가를 받은 아이글로벌대학교(총장 손영환)가 최근 ‘고등교육인증위(CHEA: Council for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 데이터베이스에 ACICS(전국학력공인기관) 회원으로 등재됐다.

이에 따라 학교 웹사이트 도메인도 공식 교육기관을 뜻하는 ‘edu’를 사용해 ‘www.IGlobal.edu’로 바뀌었다. 이제 아이글로벌대는 I-20폼 발행허가 신청과 외국 학생을 입학시키고 연방정부학자금 융자 프로그램 허가를 받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손영환 총장은 “연방정부 인가 5개년 계획을 세우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4년 만에 인가를 받게 됐다”며 “이번 정부인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와 간섭, 축복의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글로벌대는 경영, 과학기술, 건강 및 휴먼서비스, 종교 등 4개 단과대학을 두고 있으며, 학사, 석사, 박사학위 및 자격증 수여 인가도 가능하다.

아이글로벌대는 현재 온라인캠퍼스와 현장 캠퍼스 교육을 45%와 55%의 비율로 제공하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교육을 실시하는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나의 기독 사역으로서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마태복음 28장18~20절, 로마서 8장28절’을 근거로 세웠다는 아이글로벌대.

손 총장은 “장기 계획으로는 메릴랜드, 엘에이, 뉴욕, 시카고, 아틀란타, 호놀룰루에 국내 캠퍼스를 설립하고, 한국, 홍콩, 대만, 중국, 필리핀, 네팔,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안 캠퍼스와 남중미 캠퍼스를 설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이글로벌대의 비전은 경제, 신체 또는 사회적으로 불우한 사람들도 학술, 실무, 신앙, 지휘력 행사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