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총격사건, 사랑만이 치유책이다.

22일 오후 한인회관에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희생자의 아픔을 위로하는 추모촛불집회를 열었다.

또한 애틀란타한인회,교회협의회,목사협의회 총 3단체의 공동주체로 한인 300여명의 기도회와 촛불집회가 이루어졌다

최병호목사는 'VT총격사건,사랑만이 치유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선포했으며, 최목사는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말씀을 통해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방법은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방법뿐이다라며 우리의 마음 속에있는 어두움과 말하지못하는 영혼들의 아픔과 눈물과 상처가 모두 치유되고 회복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선준 목사의 버지니아공대를 위한 기도와 광림감리교회 류도형목사의 한.미간 평화를 비는 기도를 했고, 김상국 한인회장은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으로 숨진 범인을 포함, 총 33명의 영혼을 위한 촛불을 점화시켰다.

김 총장은 "이 사건은 우리 한일들만의 슬픔과 애통이 아니라 미국전체의 말할수없는 커다란 아픔이었다"라며 "이제는 이런 아픔들이 다시 피어오르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인교포는 "말씀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던것같이 이사랑의 마음이 온세상에 가득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