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4월 24일 주빌리 교회와 한인교회연합 추모기도회가 끝난 후 주빌리 교회 담임 딕 버널 목사와의 인터뷰내용이다.

기독교민신문독자들에게 간단히 주빌리 교회를 소개한다면?

딕 목사: "주빌리교회는 처음 4명의 성도로 시작했지만 3년 후 15000명으로 부흥했다. 현재는 다민족 다인종주의의 비전을 가지고 있어 인종에 무관하게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로 성장 중이다"

1.5세들 중 미국사회와 한국사회, 어느 곳에서도 자리잡지 못하는 아이들이 주빌리교회에 오게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딕 목사: "현재 우리는 인종에 상관없이 성도들을 환영하고 있으며, 그런 사람도 역시 수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주빌리 교회 성장의 비결은 뭔가?

딕 목사: "나는 말하는 방식이 다른 목사님들과 다르게 조금 특이하다. 아마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자라지 않고 모터싸이클 클럽도 들어간 적이 있어 더 그들과 비슷한 말투 덕분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다"

"또 내게 있는 치유은사도 한 몫을 하는 듯하다"

한인교회와 미국교회의 교류 가능성은?

딕 목사: "가능성 있지만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고, 이지역 목회자분들과 점심정도를 먹고 있는 관계로, 친분만을 쌓아가고 있는 상태다" 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