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 교회와 북가주 한인교회가 주최한 추모기도회 연합행사가 24일 저녁 7시 30분에 밀피타스에 위치한 주빌리교회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버지니아 텍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미국과 한인교회의 교류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서 의의를 가진다.
시작은 웅장한 성가대를 뒤로 하고 등장한 주빌리 교회 딕 버널(Dick Bernal)목사였다.
딕 목사는 "조 군에게 유감을 표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의로 그를 판단하실 것"이며, "자식을 대학에 보내기 싫어하고, 심지어 바깥에 내보내는 일조차 두려워 질 수 있다" 며, 그러나 "분리하고 고립시키는 것은 사단이 하는 일"이라고 말해 이번 일로 멀어지거나 서로를 경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후 김 폴 장로(주빌리 교회)는 "한국과 미국이 선교사를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인 만큼 이번 사건의 의의도 크다. 기도해야한다. 서로를 위해 더 기도해야 한다" 고 언급했다.
이어 이성호 목사(북가주 한인교회협의회장)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회개의 과정을 설명했다.
"회개의 과정에는 첫째 상한심령과 통회의 눈물이 있는 속죄제. 둘째 용서받고 회복하는 세계인 속건제. 셋째 하나님과 이웃과 서로 화목케하는 화목제, 넷째 온전한 회개로 세분화 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둘째 항목인 속건제의 부분으로써 5월 19일 열리는 청소년 연합집회 유니슨(Uni-Son)을 통한 회복의 노력을, 화목제의 부분으로는 버지니아 테크 대학의 피스펀드(Peace Fund) 설립 계획을 언급했다"
이후 각 5개나라 대표 목회자들이 나와 총 5개의 언어. 중국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로 대표기도를 했으며, 리빙워드 한인 침례교회(박지원 담임목사)의 성가대가 이어졌다.
그 후에는 참여한 목회자 21명이 모두 강단에 올라 성도들과 함께 촛불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추모식을 가졌으며, 한 미국 목사는 추모식도중 "촛불은 우리의 인생 같다"라는 말을 던지기도 해 삶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이성호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인종도 국적도 없이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한인교회와 미교회간의 교류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또한, 주빌리 교회는 북가주 한인교회가 주최하는 버지니아 텍 피스펀드에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버지니아 텍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미국과 한인교회의 교류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서 의의를 가진다.
시작은 웅장한 성가대를 뒤로 하고 등장한 주빌리 교회 딕 버널(Dick Bernal)목사였다.
딕 목사는 "조 군에게 유감을 표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의로 그를 판단하실 것"이며, "자식을 대학에 보내기 싫어하고, 심지어 바깥에 내보내는 일조차 두려워 질 수 있다" 며, 그러나 "분리하고 고립시키는 것은 사단이 하는 일"이라고 말해 이번 일로 멀어지거나 서로를 경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후 김 폴 장로(주빌리 교회)는 "한국과 미국이 선교사를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인 만큼 이번 사건의 의의도 크다. 기도해야한다. 서로를 위해 더 기도해야 한다" 고 언급했다.
이어 이성호 목사(북가주 한인교회협의회장)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회개의 과정을 설명했다.
"회개의 과정에는 첫째 상한심령과 통회의 눈물이 있는 속죄제. 둘째 용서받고 회복하는 세계인 속건제. 셋째 하나님과 이웃과 서로 화목케하는 화목제, 넷째 온전한 회개로 세분화 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둘째 항목인 속건제의 부분으로써 5월 19일 열리는 청소년 연합집회 유니슨(Uni-Son)을 통한 회복의 노력을, 화목제의 부분으로는 버지니아 테크 대학의 피스펀드(Peace Fund) 설립 계획을 언급했다"
이후 각 5개나라 대표 목회자들이 나와 총 5개의 언어. 중국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로 대표기도를 했으며, 리빙워드 한인 침례교회(박지원 담임목사)의 성가대가 이어졌다.
그 후에는 참여한 목회자 21명이 모두 강단에 올라 성도들과 함께 촛불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추모식을 가졌으며, 한 미국 목사는 추모식도중 "촛불은 우리의 인생 같다"라는 말을 던지기도 해 삶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이성호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인종도 국적도 없이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한인교회와 미교회간의 교류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또한, 주빌리 교회는 북가주 한인교회가 주최하는 버지니아 텍 피스펀드에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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