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제지로 인해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자 거리에 앉아서 사학법 재개정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준호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교계 지도자들과 6백여명의 성도들은 기도회를 마친 후 국회의사당으로 가두행진을 벌였다.

가두행진을 하는 가운데 시위 신고 범위를 벗어나 시위가 계속되자 경찰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충돌과정 가운데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다행히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들의 제지를 받은 성도들은 오후 6시경 자진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