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키스탄 한 이슬람 교육시설 지하실에서 약 50명의 어린이들이 무거운 발목 체인에 감긴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의 진술에 따르면 구타와 전기채찍의 고문도 당했다고 전해졌다.
지하감옥에 아이들이 갇혀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의 비디오에는 최소 8살로 보이는 어린이들부터 50여명이 서로에게 연결된 무거운 체인에 발목이 감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경찰 조사를 위해 학교 이맘(이슬람 지도자)이 연행됐으며, 아직 어린이들이 얼마나 오래 감금됐고 건강 상태는 어떤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답 지역 경찰관인 라오 안와 씨는 “발견된 아이들 대부분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인 카이버 팍툭와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카라치 가답 지역의 외진 '소랍 곳'에 위치한 이슬람 교육시설로, 학생들은 이슬람교 훈련을 받길 원하는 부모들에 의해 교육시설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감옥에 아이들이 갇혀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의 비디오에는 최소 8살로 보이는 어린이들부터 50여명이 서로에게 연결된 무거운 체인에 발목이 감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경찰 조사를 위해 학교 이맘(이슬람 지도자)이 연행됐으며, 아직 어린이들이 얼마나 오래 감금됐고 건강 상태는 어떤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답 지역 경찰관인 라오 안와 씨는 “발견된 아이들 대부분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인 카이버 팍툭와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카라치 가답 지역의 외진 '소랍 곳'에 위치한 이슬람 교육시설로, 학생들은 이슬람교 훈련을 받길 원하는 부모들에 의해 교육시설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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