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 주최 제 10회 성탄축하음악예배가 12월 4일(주일) 오후 6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성탄축하음악예배는 워싱턴교협 산하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신앙 공동체로서 형제애를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 27차 교협(회장 정인량 목사) 때 시작해 올 해 열 돌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찬양팀, 몽골교회 성가대, 나이지리아 찬양팀, 아랍교회 등도 참여해 ‘찬양’이라는 언어로 타인종과 하나된 글로벌 성탄찬양예배로 드려져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회장 차용호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은 어둡고 추운 이 계절에 밝은 빛이 되시고, 소망이 되시고, 생명의 소식으로서 인류 전체에게 놀라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며 “이번 글로벌 성탄절 축하 음악예배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200 여 종족에게 기쁨을 회복시켜주는 작은 불꽃이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지구촌이 더 밝아지고, 활기차게 살아가게 합시다”라고 말했다.

상탄축하음악예배는 이현애 아나운서(AM 1310 기쁜소리방송)의 사회,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개회기도,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설교, 엔젤 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 열린문장로교회 나오미 찬양팀, 인도네시아 찬양팀, 워싱턴 그레이스 사모 합창단, 워싱턴해오름교회 성가대, 김영술 목사(워싱턴교협 회계)의 헌금기도, 연세 4중창, 와싱톤 몽골교회 성가대, 올네이션스교회 성가대, 나이지리아 찬양팀, 워싱턴 장로 성가단, 아랍교회 성탄인사, 페어팩스한인교회 성가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가대, 헨델의 할렐루야 전체 합창, 한철우 목사(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 김위만 목사(워싱턴교협 총무)의 광고, 문정주 목사(워싱턴교협 서기)의 친교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12월 9일 전도 재정후원 이사회, 12일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 및 증경회장 연합회 정기총회, 1월 2일 신년하례예배 등을 진행한다.

문의 : 703-581-9235(회장 차용호 목사), 703-624-5264(총무 김위만 목사)

▲이현애 아나운서(왼쪽)와 김범수 목사(오른쪽).

▲차용호 목사.

▲엔젤 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

▲열린문장로교회 나오미 찬양팀.

▲인도네시아 찬양팀.

▲워싱턴 그레이스 사모 합창단.

▲워싱턴해오름교회 성가대.

▲김영술 목사.

▲연세 4중창.

▲와싱톤 몽골 교회 성가대.

▲올네이션스교회 성가대.

▲나운주 목사(맨 왼쪽)가 나이지리아 찬양팀을 소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찬양팀.

▲워싱턴 장로 성가단.

▲Rev. Tony Ghareeb(아랍교회)의 성탄인사.

▲페어팩스한인교회 성가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가대.

▲한철우 목사.

▲김위만 목사.

▲문정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