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우리 교회가 여리고 금식 기도회를 시작할 무렵인, 10월 31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는 통일 광장 기도회가 뜨겁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이 통일 기도에 동참하기를 원하신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 통일 광장 기도회를 통하여 여리고가 무너지듯, 38선이 무너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에스더기도운동,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등 5개 기독·시민 단체가 ‘통일광장기도연합’이란 이름으로 주관한 기도회로, 그 날 참석자 500여명은 ‘북한 동포의 구원과 자유’를 위하여 외쳤습니다. 주최측은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된 이번 기도회가 전국으로 확산되 도시마다 북한 구원을 위한 기도의 불길로 이어져 전 세계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기독교인을 깨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용희 에스더 기도운동 대표는 “북한 동포의 자유와 해방,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의 작은 외침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인을 깨우는 하나님의 역사로 승화될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의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남북 평화 통일의 열매를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통일광장 기도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8시 100분 동안 서울역 광장 등에서 ‘통일의 그날까지’ 이어질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도회는 독일 통일 과정에서 있었던 월요기도 모임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북한 구원을 위한 월간 지저스 아미에서 이에 대한 보다 상세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1981년 동독 라이프치히에 있는 니콜라이 교회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월요기도모임이 시작되었다. 1989년 9월부터 월요 기도회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월요일 오후 5시 기도회가 끝난 이후 이어지는 촛불 시위에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일반 동독 국민들도 함께 하기 시작했다. 천 명이 함께한 촛불 시위는 이천 명, 8천 명, 2만 명으로 늘어났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10월 9일 촛불 시위는 무려 7만명이 참가했다. 비폭력, 자유, 정치범 석방을 외치는 그들의 기도와 외침이 온 나라를 뒤덮었고, 정확히 한 달 뒤인 11월 9일에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다. 자유를 위해 기도하며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던 수많은 동독 국민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무너진 장벽을 넘어 서독을 향해 달려나갔고 동서독 국민들은 함께 얼싸안고 춤을 췄다. 이 작게 시작된 기도모임이 동독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분단의 벽,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는 무혈혁명의 초석이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건도 사실은 여리고 기도의 원리입니다. 여호수아의 군대가 그저 언약궤를 앞세우며 땅밟기 기도를 하고, 나팔불고 함성을 지름으로 큰 성, 여리고가 무너졌듯 작은 기도모임이 9년간 신실하게 지속되다 철의 장막이 무너진 것이지요.
그렇다면 한국의 에스더 기도운동같은 구국 기도모임이나 통일 광장 기도회같은 기도모임에도 여리고 기도의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한반도 통일 기도운동이 기도의 양을 채우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될 때, 여리고가 무너지듯,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듯, 38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누구든지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이용희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전 세계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는 것이 북한 형제 자매를 돌보지 않은 우리의 책임을 감해 주지 않는다.” 맞는 말씀입니다.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된 김 일성 주체사상교의 폭압 아래서 지옥가는 2,300만 북한 동포들의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이같은 기도운동조차 외면한다면 우리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들이 아닐까요? 더 많은 성도님들과 교포들이 미 동부 시간으로, 매주 월요일 새벽 7시에 각자의 처소에서 통일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통일 광장기도회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통일광장기도회는 에스더기도운동,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등 5개 기독·시민 단체가 ‘통일광장기도연합’이란 이름으로 주관한 기도회로, 그 날 참석자 500여명은 ‘북한 동포의 구원과 자유’를 위하여 외쳤습니다. 주최측은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된 이번 기도회가 전국으로 확산되 도시마다 북한 구원을 위한 기도의 불길로 이어져 전 세계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기독교인을 깨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용희 에스더 기도운동 대표는 “북한 동포의 자유와 해방,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의 작은 외침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인을 깨우는 하나님의 역사로 승화될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의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남북 평화 통일의 열매를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통일광장 기도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8시 100분 동안 서울역 광장 등에서 ‘통일의 그날까지’ 이어질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도회는 독일 통일 과정에서 있었던 월요기도 모임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북한 구원을 위한 월간 지저스 아미에서 이에 대한 보다 상세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1981년 동독 라이프치히에 있는 니콜라이 교회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월요기도모임이 시작되었다. 1989년 9월부터 월요 기도회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 월요일 오후 5시 기도회가 끝난 이후 이어지는 촛불 시위에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일반 동독 국민들도 함께 하기 시작했다. 천 명이 함께한 촛불 시위는 이천 명, 8천 명, 2만 명으로 늘어났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10월 9일 촛불 시위는 무려 7만명이 참가했다. 비폭력, 자유, 정치범 석방을 외치는 그들의 기도와 외침이 온 나라를 뒤덮었고, 정확히 한 달 뒤인 11월 9일에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다. 자유를 위해 기도하며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던 수많은 동독 국민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무너진 장벽을 넘어 서독을 향해 달려나갔고 동서독 국민들은 함께 얼싸안고 춤을 췄다. 이 작게 시작된 기도모임이 동독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분단의 벽,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는 무혈혁명의 초석이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건도 사실은 여리고 기도의 원리입니다. 여호수아의 군대가 그저 언약궤를 앞세우며 땅밟기 기도를 하고, 나팔불고 함성을 지름으로 큰 성, 여리고가 무너졌듯 작은 기도모임이 9년간 신실하게 지속되다 철의 장막이 무너진 것이지요.
그렇다면 한국의 에스더 기도운동같은 구국 기도모임이나 통일 광장 기도회같은 기도모임에도 여리고 기도의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한반도 통일 기도운동이 기도의 양을 채우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될 때, 여리고가 무너지듯,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듯, 38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누구든지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이용희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전 세계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는 것이 북한 형제 자매를 돌보지 않은 우리의 책임을 감해 주지 않는다.” 맞는 말씀입니다.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된 김 일성 주체사상교의 폭압 아래서 지옥가는 2,300만 북한 동포들의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이같은 기도운동조차 외면한다면 우리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들이 아닐까요? 더 많은 성도님들과 교포들이 미 동부 시간으로, 매주 월요일 새벽 7시에 각자의 처소에서 통일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통일 광장기도회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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