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수성가한 천재”로 알려졌으며 그의 이야기는 경이적입니다. 6세 때까지 그는 중국 시골의 목수인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고아로 자랐습니다. 당시에 누구도 그 아이가 나중에 세계에 대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10년 전 중국의 한 구석진 곳에 위치한 자금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연구실에서 그는 혼자 힘으로 새로운 배터리를 발명했습니다.

그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강력한 배터리였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배터리들을 한마디로 날려버렸습니다. 1990년대 셀폰이나 랩탑 컴퓨터를 사용했던 사람들은 배터리의 수명이 짧고 계속 충전해야 하며 배터리 자체가 얼마나 무거웠는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가 발명한 리티움-이온 배터리는 한번 충전하면 여러날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을 자랑합니다. 이 배터리를 발명한 그는 중국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중국의 1위 배터리 회사 BYD 회장 왕추안푸다 입니다.

이 회사를 일찌감치 알아본 한 투자가의 천재적인 감각이 몇년 전 이 천재가 만든 회사에 2억3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1년도 안돼 10억 달러의 이윤을 챙겼습니다. 천재가 천재를 알아본 것입니다. 물론, 이런 종류의 부와 성장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발명은 마른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의 말처럼 발명은 99%의 땀과 1%의 영감으로 이뤄집니다.

그들은 평범한 발명가가 아닙니다. 그는 당의 관료주의, 관공서의 형식주의, 부족한 자금지원에 지쳐 29세 나이에 포기할뻔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30만달러를 빌려 작은 회사를 설립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악전고투 하는 그에게 성공은 쉽게 왔습니다. 세계 셀폰의 50%가 그의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되지 않아 그는 기름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시대가 가고 다른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시대가 올 것을 예측했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 산업에서 수십억달러를 버는 비결은 자동차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배터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배터리 회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회사를 만드는 것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사실, 그의 자동차 회사는 2025년까지 도요타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자료들을 갖고 있습니다. 놀라운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잠재력은 외부로 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피나는 스스로의 노력이 이미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델 T 가 나오기 전에 포드에, 딱정벌레차가 나오기 전에 폭스바겐에, 캠리가 나오기 전에 도요타에 투자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리고 거기에 10을 곱하십시오. 그것이 지금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최근 한달동안 84% 증가했습니다.1백만대 이상이 팔린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세금을 줄이자 자동차 판매가 6개월 동안 35%가 증가했습니다. 8월 한달동안에는 90%가 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판매원들은 매달 100만대의 차를 팔고 있습니다.

전체 자동차 판매가 10월 중순까지 1천만대를 돌파할 것이고 1년 총 판매는 1,20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2년동안 적게 잡아도 2,40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중국에서 팔리면서 610억 달러 이상의 이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8억명 이상이 중산층으로 들어가면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입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로 될 뿐 아니라 중국 정부는 심각한 환경오염 때문에 환경친화적인 차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가들이 5,000% 이상의 이득을 주는 창의적인 파괴의 물결을 타는 이유입니다.

이 물결이 자수성가한 발명가가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또한 설명해 줍니다. 2003년 북경에서 스모그와 오염이 심각해지고 개스값이 올라가는 것을 본 후 농부에서 억만장자로 바뀐 발명가는 필요한 일손들을 모았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를 모집해 그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를 만드는 조립공장을 세웠습니다. 중국식으로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싼 가격의 차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녹색배터리와 가스로 움직이는 하이브리 차를 중국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도요타 프리우스의 반값, 쉐비 볼트의 ¼ 값이었습니다. 2008년 9월 대이윤을 챙기는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세계경제가 80년만에 최악의 침체를 맞았습니다. 그 회사의 주식은 $2.50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초기 투자가들은 타격을 받았고 회사는 현금을 찾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그 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가인 워렌 버펫이 개입해 2억 3천만 달러를 주고 그 회사의 주식 10%을 구입했습니다. 버펫의 투자는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찰력으로 그는 단지 8개월만에 쉽게 수십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그는 현재 그 주식을 팔지 않고 있습니다. 2번째 돈을 벌 기회가 막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야말로 냉혹하기 그지 없는 세계입니다. 그들이 BYD를 버리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BYD의 왕추안푸다 회장은 고아로 버려졌던 사람이었으나 자동차 업계나 투자업계에서 버릴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남이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 피나는 노력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인물,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면 누구에게도 버림 받지 않습니다. 설령 남이 나를 버렸어도 내가 나를 버리지 않는 노력이 나를 버릴수 없는 인물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