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일학교와 자녀 양육의 목적이 신명기 6장 5절~7절에 담겨있다. 미국 사회에서 돈 많이 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주일학교와 모든 가정의 목표가 돼야 할 것이다.”

어린이전도협회(CEF, Child Evangelism Fellowship) 수퍼세미나가 7일(수)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 여정을 시작했다. 주일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전도와 양육의 핵심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적용 가능한 팁(Tip)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수퍼세미나에는 올해 50여명이 등록, 참석했다.

강의한 황의정 선교사(CEF 북버지니아 지역 디렉터)는 “삶에 영향을 끼친 선생님을 떠올릴 때 그 분이 가르친 내용이 아니라 그 분의 인품이 기억에 남는다”며 교사들에게 삶으로 가르치는 사람이 될 것을 권면하는 동시에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황 선교사는 “스펄전 목사는 어린이들에게 제일 먼저 순종을 가르치고, 7살 이전에 천국에 가는 길을 가르치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려면 그들에게 말씀을 제시하고, 구원에 대한 문제를 가르치라”며 얼마전 주의력결핍장애를 앓던 한 어린이가 영접 기도를 한 후 달라진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영접 기도를 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 아이가 180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주일학교가 시작되면 뒤에 가서 누워있던 아이가 이제는 먼저와 의자를 정리하는 모범생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교사는 리더이자, 배우는 자이고 경청자”라며 “성령께 모든 능력을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사의 자리를 신실하게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수퍼세미나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장소) 와싱톤중앙장로교회(1545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
문의) 황의정 선교사 livingwords@gmail.com / Office: 703-641-9201 (ext.#3) / Cell: 703-268-8135
홈페이지 : www.cefnov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