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평생교육원이 9월 7일(수)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2011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내실을 기하면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개강 첫날만 130명 이상이 등록했다.

개강예배는 오일웅 장로의 기도, 중앙교회 시니어 합창단의 축송, 한세영 목사의 설교, 문경원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문일룡 페어팩스 교육위원, 전혜성 박사의 축사, 한권이 디렉터의 환영인사, 봉사자 소개 등이 이어졌다.

한세영 목사는 "아름다운 노년(잠 20: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평생교육원에서 합창, 라인댄스, 장고 등 다양한 과목들을 열정적으로 배우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런 배움이 인간의 모든 것을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 거하시면서 그 모든 것들을 넉넉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원했다.

마크 김 의원은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사신 어르신들을 보면 1.5세, 2세인 우리들이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먼저 챙기시고 누리신 후에 자녀들을 위하셨으면 합니다"라며 격려했다.

가을학기에는 영어회화(황수지), 합창(문경원), 워십댄스(김영숙), 스페인어(민영진), 종이접기(박마리아), 영어중급(문경원), 시민권영어(임내선), 시사교양(최대성), 영어고급(빌강), 바둑(오일웅), 시민권한글(황수지), 하모니카(최성걸), 기타고급(셈강), 일본어(변성욱), 영어기초(황수지), 크로마하프(김병숙), 바이올린(황은숙), 문예반(이경주), 컴퓨터(장병태, 장찬주, 이동주, 한순자), 장고(윤은영), 기타초급(황은숙), 라인댄스(장미래), 서예(김수형), 키보드(최윤정), 풍선아트(윤현희), 한국무용(윤은영), 뜨개질(조의자), 탁구 등이 진행된다.

강사 및 봉사자들의 100%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많은 이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인해 지속 발전하고 있다.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55세 이상으로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메시야장로교회 주소 :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문의 : 703-941-4447, 703-945-5023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문일룡 페어팩스 교육위원.

▲전혜성 박사.

▲봉사자들을 소개하고 있는 한세영 목사(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