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들이 ‘믿음의 챔피언들(Champions of Faith)’ DVD 제작에 참여, 그들의 삶과 신앙을 고백했다.

박찬호 선수와 LA 다저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것으로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포수 마이크 피아자(Mike Piazza), 투수 최고의 상인 사이영상 2회 수상과 1995년 월드시리즈 MVP에 빛나는 톰 글래빈(Tom Glavine),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인 투수 제프 수판(Jeff Suppan), 캔자스시티 로얄즈 주장 1루수 마이크 스위니(Mike Sweeney) 등 30여 명의 쟁쟁한 야구 스타들은 그들의 삶에 예수님이 어떻게 개입하셨는지, 야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간증한다.

DVD에는 고화질의 프로야구 게임 하이라이트도 수록돼 있다. 최근 회심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미국 유명 가수 밥 딜런(Bob Dylan)이 음악을 맡았고, 그래미상을 3회 수상한 대표적 크리스천 록밴드 써드 데이(Third Day)도 작업에 참여했다.

이 DVD의 공식 출시일은 2007 메이저리그 시즌 시작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