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힐송교회 워십리더 달린 첵(Darlene Zschech)이 오는 5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

전세계 워십을 주도하고 있는 힐송교회의 대표적 예배인도자인 달린 첵은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한국을 찾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집회를 인도한다. 그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집회에서 함께 내한하는 힐송밴드와 함께 2시간동안 찬양을 인도한다.

달린 첵은 워십리더이자 ‘Shout to the Lord(내 구주 예수님)’ 등 50곡 이상을 작사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15장 이상의 힐송 정규앨범 외에도 지난 2003년 ‘Kiss of Heaven’, 2005년 ‘Change Your World’ 등 두 장의 개인앨범을 발표했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저서 ‘넘치는 예배(Extravagant Worship)’를 저술하기도 했다. 그녀는 2001년 한국을 방문해 온누리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 적도 있다.

힐송교회는 지난 1983년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과 바비 휴스턴(Bobbie Houston) 목사 부부에 의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45명으로 시작된 교회는 달린 첵 외에도 르우벤 몰건(Reuben Morgan), 조엘 휴스턴(Joel Houston) 등 뛰어난 워십리더들에 의해 예배사역이 크게 부흥하면서 현재 매주 2만여명이 예배드리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하게 됐다. 힐송교회의 다양한 성장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매년 7월 초 열리는 힐송 컨퍼런스에는 세계 80여개국에서 수만명의 크리스천들이 참석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