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출정식.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 흩어져 있던 파송 및 협력 선교사들을 초청해 지난 4월 21일부터 '제6차 성광세계선교대회'를 열었던 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가 선교대회 마지막날인 4월 24일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에서는 이원상 목사(SEED 선교회 국제대표)가 말씀을 전했으며, 양형덕, 정지웅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과 강세진, 강훈규, 김태식, 김태희, 김학현, 김현태, 도유진, 송현철, 안정호, 윤태용, 이상민, 이상원, 이익섭, 조재형, 진수연, 홍종근 등의 안수 집사 안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예배는 임용우 목사의 사회, 이홍 목사(수도침례교협 회장)의 기도, 영상 축사(SBC North Star Director Dr. Stephen Welch, LA 한인침례교회 박성근 목사,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장 정태기 목사, 부산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 이원상 목사의 설교, 영상 축사(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 소중한교회 김기동 목사, 기아대책간사일동),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축사, 정정섭 장로(기아대책 회장)가 임용우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목사/집사 안수식,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의 권면, 이동휘 목사(전주 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선교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상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9-23절을 본문으로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그 복음을 완성하셨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성광교회 모든 성도들과 여기 모이신 모든 선교사들이 그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에 복음을 담아 세상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증거했다.

특히, 이 목사는 “하지만 이렇게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아갈 때 성령의 능력을 덧입지 않고는 아무 능력도 발휘할 수 없다. 성령은 기도하는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며 “간절한 기도로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에 복음을 담아 세상에 전파하자.”고 축원했다.

임용우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가까이서 성광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제가 출타중일 때마다 설교를 맡아 주시며 멘토링 해 주신 이원상 목사님께 특별히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영혼구원과 선교에 전력을 다하는 성광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현재까지 6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84명의 선교사와 14개 선교단체를 후원, 협력하고 있는 워싱턴성광교회는 이번 선교대회에 전세계 33개국에서 82명의 선교사와 16명의 선교사 자녀를 초청해 미주한인교회에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특별히 이번 선교대회는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 및 재정까지도 각 셀목장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해 선교대회의 좋은 모델이 되었으며, 각 셀목장들은 항공료부터 공항 픽업, 라이드 등 초청 선교사들이 워싱턴에 체류하는 동안 모든 것을 섬겨 의미를 더했다.

▲이원상 목사.

▲배현수 목사.

▲정정섭 장로(가운데)가 임용우 목사(왼쪽)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정정섭 장로.

▲김인호 목사(시취위원장)가 시취보고를 했다.

▲목사 안수 장면.

▲워싱턴성광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최인환 목사(버지니아 침례교 지방회장, 왼쪽에서 두번째)가 안수패를 증정하고 있다.

▲김만풍 목사.

▲이동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