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개신교회 출석으로 4년 반간 감옥에 있던 에리트리아에 한 남자가 사망했다.

마고스 솔로몬 세미르, 30세. 그는 그의 신앙을 부인하면 의학치료를 제공해 주겠다는 제안을 거부한 후 고문과 급성폐렴으로 지난 2월 15일 숨을 거뒀다.

“ 그는 사람보다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었다 ” 며 감옥에서 함께 지냈던 동료가 Compass에 증언했다.

세미르는 개신교도였으며 2001년 예배에 참석하고 전도를 했다는 이유로 잡혔다가 18개월 후에 풀려났으나 2002년 7월 큰 개신교 예배모임 참석을 이유로 다시 체포되었다.

에리트리아는 북동 아프리카에 한 공화국이다.

놀라운 사실은 에리트리아의 20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채 감옥에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