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의 티갈드(Tigard)지역 미 선교사 캐롤 브릭스(Carol Briggs)를 지난 2월 4일 갱스터들이 차로 막고 총을 쐈다.

총알은 입속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한 쪽 눈을 잃었다.

티갈드 지역 목사, 댄 컴맥(Dan Cammack) 은 “한 쪽 눈을 제거 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적어도 두 번은 더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러나 그녀는 지난주에 찾아 온 손자를 다행히도 알아볼 수 있었다”며 안심을 표했다.

64세의 그녀는 지난 11월 에이즈에 걸린 고아들에게 의료봉사를 하기 위해 케냐로 건너왔다가 올해 이런 변을 당한 것.

그녀는 최고 21000불의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사고를 당했지만, 어떤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