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자신의 성적 부정행위를 진술한 이 후 국제 복음주의 연맹의 회장을 내 놓은 테드 헤걸드.
그가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간다고 KRDO-TV는 전했다.
일요일 교회 성도들에게 그가 보낸 e 메일에서 헤걸드와 그의 아내가 심리학의 대학원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내 비춘 것이다.
14000명의 신도를 가진 뉴 라이프 교회의 세운 목사였지만, 현재 그는 목사의 자리에서 쫓겨난 상태.
전 남성 매춘부였던 한 남자의 진술에 따르면 헤걸드는 그와 하루 밤을 자는 대신에 돈을 지불했고 때로 각성제를 복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성적 부도덕 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그는 지난 시간 그의 심정을 메일을 통해 전해왔다.

성도들에게 쓴 이 메일에서 그는 “나는 깊이 회개하며 슬픔속에 지난 3개월을 지냈다”고 고백하며 “나를 비롯한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끼친 나쁜 영향 때문에 더욱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너무 부끄러워 한 동안 연락을 취할 수 없었다고.

그러나 그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나를 구원했다”고 전하며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