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10월의 마지막 토요일(30일) 유빌라떼 야외전시장에서 연다. 회원들의 ‘시에 낭만을 더한’ 부채그림,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포착’ 사진전, ‘순수한 마음에 실력을 입힌’ 종이공예전이 주를 이루며, 덕애 커라세이크 화가의 서양화, 이경렬 사진사의 사진, 최모세 전 방송인의 엔틱 전시가 찬조작품으로 나온다.

작품 전시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우천시에는 실내에서 전시된다.

16일(토) 유빌라떼에서 열린 정기월례회에서 최정선 회장은 “의식주가 해결되면 취미생활을 넘어 자기성찰과 개발이 우리 삶에 힘을 준다. 이번 작품 전시회가 그 동안 감춰둔 회원들의 열정이 드러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월례회는 다일공동체 김연수 사모가 ‘영성과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