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중앙장로교회 김준호 담임목사.
미국 최대 휴양지 플로리다 마이애미 다운타운 중심에 세워진 마이애미중앙장로교회(담임 김준호 목사)가 지난 21일(화), PCUSA Tropical 노회에서 정식교회로 인준 받아 앞으로 개척교회위원회(NCD)의 지도를 받게 되었다. 중앙장로교회는 이날 인준과 함께 4개월 전 부임한 김준호 담임목사가 노회 정식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새롭게 비약할 준비를 마쳤다.

김준호 담임목사는 “먼저 새롭게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헌신과 수고로 교회를 지켜주신 성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4개월간 마이애미 지역에서 경험한 것은 이 곳에 사는 한인들 중에는 이전에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분들이 많고, 한인 커뮤니티에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앞으로 주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새롭게 회복되는 목회에 중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중앙장로교회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만큼 마이애미 지역 어디서나 찾아오기 용이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부임한 젊은 담임목사와 함께 ‘하나님 중심으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행복한 교회’를 세워나가는 기초석을 놓아가고 있다. 예배시간은 주일 오전 11시, 수요일 오후 7시 30분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에 새벽기도회가 있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중앙장로교회가 마이애미 지역에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회 주소 609 Brickell Ave., Miami, FL 33131
문의 (305)371-9777, (786)953-6154 www.kcpcm.org junho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