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다운타운 유니온 미션에서 예사나(예수사랑나눔) 미션(이영배 목사)에서 주최한 한국 한가위 잔치가 열렸다. 연합장로교회 청장년부(서석훈 목사) 찬양단이 참석해 봉사하며 바이올린 연주(하경숙 권사 외 3명)를 곁들여 푸짐하고 은혜가 넘치는 저녁식사를 가졌다.

한국의 추석문화를 알리는 이 행사에 미국인들은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와 갈채로 봉사자들의 연주를 응원했으며, 예사나 측은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갖고 싶어하는 아쉬움 속에 하나되는 시간이었으며, 봉사자들의 땀으로 적셔진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