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이사장 강병훈, 이하 100주년협의회)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 이재철 목사, 이하 100주년기념교회)가 최근 『양화진의 진실1- 예장 통합 서울강북지역노회협의회의 <양화진 100주년기념교회 사태에 관한 보고서> 진상규명』(이하 진상규명집)을 발간했다.

예장 통합 서울강북지역노회협의회(강북노협)는 지난 2009년 9월 예장 통합 총회에서 <양화진 100주년기념교회 사태에 관한 보고서>를 제작, 총대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서울서노회가 2009년 10월 10일에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담임목사를 면직하자, 예장 통합총회는 이 사실을 20개 교단 총회장들에게 공문으로 보내며, <양화진 100주년기념교회 사태에 관한 보고서>를 다시 배포했다. 예장 통합은 이 보고서를 작년부터 홈페이지에 올려놓았을 뿐 아니라 2010년 7월 22일 양화진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보고회에서 세번째로 배포했다.

100주년협의회와 100주년기념교회는 “강북노협의 보고서가 보고서로서 갖춰야 할 사실적·법적·윤리적 정당성 중 그 어느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며 “100주년협의회와 100주년기념교회가 강북노협 보고서에 1년이 넘도록 공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은 쟁점들을 따져 볼 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니온교회와 경성구미인묘지회를 앞세운 피터 언더우드 씨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된 주장들을 확대, 재생산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그리고 이와 같은 일방적 사실 왜곡과 그 왜곡을 확대, 유포하며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예장 통합 측을 보면서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 분의 백성들에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진상규명집을 발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주년협의회와 100주년기념교회는 “이 진상규명집은 사실에 근거했을 뿐 아니라 언제든 사실 확인이 가능하도록 각주를 통해 모든 자료의 출처를 밝혔다”며 “이 진상규명집이 한국교회의 역사와 하나님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02-332-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