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유리.
‘엄마가 뿔났다’,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유리가 오는 9월 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학생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에 따르면 독실한 크리스천인 이유리와 예비신랑은 지난 2008년 한 기독교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 촬영을 마친 이유리는 양가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비공개로 치러지는 것은 화려함보다 인생의 가장 의미있는 시간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이유리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리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후 ‘학교4’, ‘사랑해, 울지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SBS TV 아침연속극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이유리는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