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자마 전국기도순회를 떠나는 자마 대표 김춘근 교수가 오는 2011년 1월 말 쯤 애틀랜타에 다다를 것으로 알려졌다. 162일 간(2010년 8월 15일~2011년 4월 15일) 40개 주를 순회하는 이번 전국기도순회 기간에는 각 지역 교회, 학교 등과 연합해 미국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중보기도자들을 세워나갈 예정.

자마 전국기도순회의 애틀랜타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1년 1월 22일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고 애틀랜타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이후 2월 4일과 5일 조지아 주립대학 수련회 및 PR 활동을 진행하며, 6일 애틀랜타 지역 PR 활동, 8일 에모리대학과 조지아텍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9일부터 4일 간 진행되는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인도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임재하심으로 ‘이제라도’ 영적 산사태 같은 기도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방문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부흥과 각성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자마대표 김춘근 교수는 1994년 아내 김성매 권사와 아들 폴과 함께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42일간 자동차로 12,000마일 이상 다니며 각 도시를 위해 중보하고 미국의 영적 각성과 회개, 부흥을 간구하며 전국기도순회를 이어갔다. 1998년 김춘근 교수와 강운영 목사는 80일간 2만 마일 이상을 운전하며 더 많은 도시를 방문하며 제2차 중보기도 순회를 마쳤다.

이번이 3차 중보기도 순회인 셈이다.

“대학교수 38년간 역사상 가장 대학가가 타락한 시기 입니다. 청소년 범죄율은 매일 치솟고 미국의 정치, 경제, 도덕, 윤리 등 전면적 타락에 처해 있습니다.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세우진 나라 미국이 다시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되도록, 미주 한인들이 간절히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부흥과 회복이 시작되리라 확신합니다.”

김춘근 교수는 “미국의 정치, 경제, 과학 등 각 전문분야에서 한인이 없다고 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의 능력을 가진 한인 디아스포라가 없이는 미국의 부흥이 이뤄질 수 없다”며 개인의 삶을 넘어 미국을 심장에 품고 중보기도로 헌신할 것을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