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에 위치한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가 지난 24일(토) Auburn에 위치한 은혜기도원에서 전인적 치유 수양회를 갖고 마음 속 쓴 뿌리를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성령님의 치유하심을 의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철 담임 목사의 인도로 105 명의 성도가 참석한 수양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내적 쓴 뿌리와 상처들이 치유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 막는 사단의 견고한 진이 성령의 능력으로 무너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전인적 치유수양회는 내적 상처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치유, 사탄의 세력을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너뜨리고 주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그 자유함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수양회로 기획됐다.

수양회를 통해 많은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사단의 견고한 진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자기 안에 있으면서 깨닫지 못했던 죄악들, 그리고 과거에 상처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 것이 무의식 속에서 나를 억누르는 상처로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또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나도 모르는 장벽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 속에 있는 사단의 견고한 진을 놓고 솔직하게 기도했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하며 구원의 확신이 강해진 것을 체험했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한 목회자는 “상한 감정과 쓴 뿌리가 마음에 남아 있으면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깨뜨리고 부정적인 마음과 행동을 만들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 또한 사단이 마음의 상처에 진을 치고 자리를 잡게 되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이런 상처 받은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말씀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인적 치유 수양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내면의 문제들을 진단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쓴 뿌리가 뽑아지고 상처가 치유되며 견고한 사단의 진이 무너지는 회복을 체험했다고 한 참석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