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 동·서노회 8일 각각 신년하례예배 진행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노회장 김남수 목사, 뉴저지 아가페장로교회) 신년하례예배가 지난 8일(월)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장영춘 목사는 '지혜로운 목사가 되자(엡5:15-21)'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지혜로운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사람이다"고 정의하며 "성령 충만한 목회자·감사하는 목회자·서로 존경하는 목회자가 되라"고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신년사를 통해 황은영 목사는“한국과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 100년 전에 일어났던 평양대각성부흥운동이 2007년에 다시금 일어나게 하기 위해 많은 운동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교회·노회·총회의 가장 큰 사명은 세계선교라는 것을 기억하고 선교의 지경을 확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동노회는 동부지역 최대의 한인노회로 47개의 회원교회가 있다.

이와 더불어 KAPC 뉴욕서노회(노회장 조성희 목사, 후러싱 장로교회)도 같은 8일(월) 오전 10시에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조성희 목사가 사회를 본 서노회 신년하례예배는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 임갑순 장로가 기도를, 최광진 목사(메시아 장로교회)가 '날마다 믿음으로 삽시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예배와 식사이후 서노회 목연회(회장 이만수 목사, 뉴저지 여호수와 장로교회) 소속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친교가 진행되기도 했다.

뉴욕서노회는 30여개 교회가 가입돼 있다.

한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장 전덕영 목사·보스턴장로교회)는 제 31회 총회를 5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뉴저지 메리어트 호텔(Marriott Hotel)에서 진행한다.

이에 뉴욕 서노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된 총회준비위원회는 8차 모임을 오는 12일(금), 뉴저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미주한인장로회와 더불어 미주 내 한인 장로교단 중 최대로 미주 내 20개 노회와 캐나다, 브라질, 중남미, 3개 해외노회 등 총 23개 노회가 있다. 교회 수는 미국 내 387개, 해외 60개로 총 447개이며 장년 세례교인 수는 총 4만6천여 명(해외 5천여 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