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 평양 부흥역사 100주년기념 뉴욕메트로 성회

100년 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선 한반도 전체를 뒤흔든 영적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그로 인해 전 세계 교회는 크게 감동을 했었고, 한민족은 큰 변화를 경험했다. 기독교는 한민족을 이끌 새로운 신앙과 가치관과 서구문화를 중하류 백성에게 접목시켰다. 그리고 한민족의 주체집단은 양반 계급에서 중하류 상민들에게까지 확산되어, 한반도로 하여금 통일된 민주사회를 이룰 토대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의 남북한 상황은 한민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단과 전쟁위기의 고통에 묶여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은 인류 역사상 가장 처참한 인권지옥과 굶주림 속에 갇힌 채, 방치되어있다. 그리고 그것은 전 인류의 평화를 파괴하는 중요현안으로 떠올라 있다. 지난 날의 평양 부흥성회는 이런 상황을 타파하는 지혜와 힘을 제공할만한 역사경험이다.

그 성회 100 주년을 맞아 그 교훈을 배우고 기리고자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PSALT가 나섰다.

PSALT (PSALT는 Prayer, Service Action, Love, Truth의 이니셜)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로서, 선교 차원에서 북한 문제를 다루고자 젊은 전문직 크리스챤 재미교포들에 의해 2006년 3월에 발족되었다.

주요활동은 위기에 처한 북한주민의 인권실상을 온 세계에 알려, 기도와 헌신과 모든 면의 도움을 제공하며, 그러한 활동을 체계화 조직화 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모든 활동의 궁극 목표는 북한 복음화와 북한 재사회화이다.

이번 기념대회 전체 주제는 '부흥과 성찰'이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1집회는 '회개와 부흥'이라는 주제로 경배와 찬양 및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잉글우드에 있는 뉴저지 한인 연합교회( (147 Tenafly Rd. Englewood NJ)에서 12일(금) 저녁 7시30분에 시작한다.

제2집회는 심포지움 및 토론회 형식으로 열리며 '우리시대의 대학살'이란 주제로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제2집회는 뉴저지 초대교회 (100 Rockland Ave. Norwood NJ)에서 열리며Dr. Donald Clark, Dr. Samuel H. Moffatt (북한 선교사 자제), 김현식 교수 (탈북 학자), Michelle Kim (PSALT 대표), 김시환 목사 (Haan Lander's Institute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제3집회는 북한 전시회 및 문화 이벤트 형식으로 열리며 '동방의 예루살렘, 그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3일(토) 저녁 7시부터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집회는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어 영어권과 한국어권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등록과 문의 : WWW.PSALTN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