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06-10-16 09:27





이란의 매쉬대드에서 교회를 운영하던 한 기독교인 부부는 10월 3일에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고 크리스천포스트는 전했다.

영국 인권단체에 바탕을 둔 CSW(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에 의하면 화요일에 35세의 레자 몬타즈미와 그의 아내인 28세의 페레시테 디바즈는 이란 매쉬대드 지방에서 지난 주 보석 출감되었다. 영국 보도에 따르면 그 날 오후 그들의 6살된 딸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그들이 풀려나서 가족을 다시 만난 것이 진정으로 기쁘다"고 CWS 부장 스튜어트 윈저는 말했다.

"그러나 어떤 혐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잡혀가고 또 보석방으로 풀려났다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언급했다.

CSW에 의하면 어떤 혐의도 그 부부들을 압박하고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구속과 구류가 기독교적 믿음과 활동들에 연관 되어있다고 당국은 언급냈다.

"우리는 계속 이런 곤경속에 처한 이란 기독교인들을 돌봐줘야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평화롭게 예배 드리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몬타즈미와 디바즈는 화요일 2006년 9월 26일 오전 7시경에 이란 비밀 경찰에 의해 그들의 아파트를 습격 당했고 체포 되었다. 컴퓨터와 기독서적자료들을 포함해 몇몇 물품들이 압류되었다.

몬타즈미의 어머니는 그들이 지역 경찰 수용소에 감금되었다고 들어왔으나 나중에 그들이 비밀 경찰 수용소에 갇혀있었다는 것이 CSW보도에 의해 밝혀 졌다.

몬타즈미는 9월 29일 금요일에 짧게 그의 가족과 통화했지만, 10원 3일 디바즈가 다시 가족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었을 때까지 연락이 두절되어왔다.

디바즈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그녀는 1994년 살해된 메디 디바즈 목사의 막내 딸이다. 디바즈의 아버지는 배교 혐의로 9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는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국제적인 압력에 의해 풀려났다.

6개월뒤 디바즈의 생일 파티에 가는 길에 그는 누군가에 의해 암살 당했다. 몬타즈미는 그가 20대일 때 기독교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