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2006-12-12 12:29
▲조은석 목사(금문교회)
감동이다. 이성으로 따짐이 아니라, 감동이다. 그것이 열쇠다.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준비를 마쳤다! 건드리면 터지는 봉숭아처럼, 사람은 누구나 터질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감동이 없다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실망'하고야 말 것이다. 집안에서 실망하고, 거리에서 무너지며, 학교에서 좌절하고, 교회에서 상처 받는다.
학력이 아니다. 돈도 아니다. 명예는 더더구나 아니다. 다 빈 껍데기다. 감동이 없다면. 그래서 심지어 사랑조차 '위선'으로 낙인 찍히고 만다. 감동이 없다면.
어떻게 감동을 전할 수 있을까? 우리 스스로가 감동을 받아야 한다. 감동은 수평적 차원이 아니다. 그건 수직이다. 언제 어디서고 "예고'하고 오는 법이 없다. 예측도 불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감동이 왔을 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것이다. 우는 것 말고 달리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어떻게 감사하다고 말해야 할지,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할지 전혀 알지를 못하는 것이다!
감동이 메마른 사람은 불안하다. 그는 언제든지 깨질 것이기 때문이다. 꽃이 지고 잎이 마른 나뭇가지에서는 새들이 떠난다. 매미도 찾아오지 않는다. 동네 아이들도 그 그늘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감동이 메마른 사람의 경우다. 어떻게 할까?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샘물이시다. 펑펑 솟아나는 생명의 샘물이시다. 죽어 메말랐던 땅에 물이 솟게 하셨다. 하갈이 주먹으로 쳐대던 광야, 사막에서도 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하나님만 그렇게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나뵈면, 감동이 생긴다.
어머니 집에서 두 그루의 나무를 가져왔다. 평소 화초를 잘 기르시는 어머니셨다. 여기 올 때 두 나무 모두 싱싱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하나가 시들시들해졌다. 끝내 모든 잎을 다 떨구고 죽었다. 나무끝이 모두 말라버렸다.
버리려고 밖에 내다 놓았다. 벌써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지난 주에 발견한 것이 있다. 호박씨 만한 잎 몇 개가 돋아난 것이다! 햇벝을 쪼이고, 우기에 들어선 샌프란시스코의 빗물을 받더니, 소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 뒷뜰, 농구장 쪽에 놓아둔 화분 하나에서 죽었던 나무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감동의 물결을 느꼈다.
감동이다. 뜨거운 눈물이다. 이것은 부부간에 꼭 필요하다. 아내에게 감동적인 사람이 되라. 그것이 안전을 보장받는 유일한 길이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될까? 기도하라. 새벽에 나와 무릎을 꿇으라! 하나님께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구하라. 하나님께서 결코 빈 손으로 보내시지 않을 것이다.
/조은석 목사(금문교회) 제공
▲조은석 목사(금문교회)
감동이다. 이성으로 따짐이 아니라, 감동이다. 그것이 열쇠다.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준비를 마쳤다! 건드리면 터지는 봉숭아처럼, 사람은 누구나 터질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감동이 없다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실망'하고야 말 것이다. 집안에서 실망하고, 거리에서 무너지며, 학교에서 좌절하고, 교회에서 상처 받는다.
학력이 아니다. 돈도 아니다. 명예는 더더구나 아니다. 다 빈 껍데기다. 감동이 없다면. 그래서 심지어 사랑조차 '위선'으로 낙인 찍히고 만다. 감동이 없다면.
어떻게 감동을 전할 수 있을까? 우리 스스로가 감동을 받아야 한다. 감동은 수평적 차원이 아니다. 그건 수직이다. 언제 어디서고 "예고'하고 오는 법이 없다. 예측도 불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감동이 왔을 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것이다. 우는 것 말고 달리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어떻게 감사하다고 말해야 할지,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할지 전혀 알지를 못하는 것이다!
감동이 메마른 사람은 불안하다. 그는 언제든지 깨질 것이기 때문이다. 꽃이 지고 잎이 마른 나뭇가지에서는 새들이 떠난다. 매미도 찾아오지 않는다. 동네 아이들도 그 그늘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감동이 메마른 사람의 경우다. 어떻게 할까?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샘물이시다. 펑펑 솟아나는 생명의 샘물이시다. 죽어 메말랐던 땅에 물이 솟게 하셨다. 하갈이 주먹으로 쳐대던 광야, 사막에서도 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하나님만 그렇게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나뵈면, 감동이 생긴다.
어머니 집에서 두 그루의 나무를 가져왔다. 평소 화초를 잘 기르시는 어머니셨다. 여기 올 때 두 나무 모두 싱싱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하나가 시들시들해졌다. 끝내 모든 잎을 다 떨구고 죽었다. 나무끝이 모두 말라버렸다.
버리려고 밖에 내다 놓았다. 벌써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지난 주에 발견한 것이 있다. 호박씨 만한 잎 몇 개가 돋아난 것이다! 햇벝을 쪼이고, 우기에 들어선 샌프란시스코의 빗물을 받더니, 소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 뒷뜰, 농구장 쪽에 놓아둔 화분 하나에서 죽었던 나무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감동의 물결을 느꼈다.
감동이다. 뜨거운 눈물이다. 이것은 부부간에 꼭 필요하다. 아내에게 감동적인 사람이 되라. 그것이 안전을 보장받는 유일한 길이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될까? 기도하라. 새벽에 나와 무릎을 꿇으라! 하나님께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구하라. 하나님께서 결코 빈 손으로 보내시지 않을 것이다.
/조은석 목사(금문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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