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시간씩 붙잡아 두고 공부시키고, 말씀묵상과 성경공부가 필수과정이며, 교사회의에서 아이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곳이 있다. 바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엘리트 크리스천 아카데미(원장 김진옥 전도사, 이하 ECA)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는 존스크릭시에 위치한 ECA에서는 명확한 미국식 입시제도와 시스템 분석의 바탕 위에, 한국식 스파르타 교육으로 몇 년째 조지아 지역 유수 대학은 물론 아이비리그 입학생을 배출해 내고 있다. 더욱이 신앙과 실력으로 무장된 학생들은 대학진학 이후에도 명확한 인생목적과 방향을 견지하고 있어, ‘엘리트 크리스천 리더’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ECA에서 좀 더 나은 환경과 무한한 기회의 땅인 미국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는 ‘예비 기러기 가족’을 위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숙학원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러기 가족의 한 사람이기도 한 김진옥 전도사는 “기러기 가족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자녀교육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떨어져야 하는 아픔을 겪지 않고도 자녀를 보장된 교육기회와 안정적인 환경에 맡길 수 있는 기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옥 전도사 가족 역시 2001년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을 가고 싶다는 두 딸의 소망으로 애틀랜타로 건너와 장녀는 University of Georgia 생화학,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에 교환학생으로 수학한 이후 의대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차녀 역시 동남부의 아이비 리그로 꼽히는 Emory University에서 교육학과 비즈니스 전공으로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기러기 엄마의 심정으로 시작한 학원,
공부의 목적과 방법 알려주는 교육의 산실로

미국에서도 역시 검증되지 않은 입시정보의 홍수 속에서 두 딸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은 엄마의 욕심으로 집에서 시작한 그룹 과외공부가 현재 ECA의 모체가 된 만큼 김진옥 전도사의 목적과 방향은 분명하다.

▲ECA출신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한 감사편지. 사제간의 사랑이 돋보인다.

“모두들 고국을 등지고 자녀를 위해 유학을 보내고 이민도 오지만 미국의 시스템을 잘 몰라 좋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고, 부모님들 역시 낙심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ECA를 시작했습니다. 힘든 면도 많지만 조국의 꿈나무들을 세계적인 리더로 키우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즐겁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ECA는 한인운영 입시학원 중에서도 빡빡한 스케줄과 철저한 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ECA에서 제공하는 하루 7시간 이상의 SAT(미국 대학입시 시험) 집중 준비반은 짧은 시간 최고 700점 이상, 평균 400점 향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어 2-3시간 떨어진 곳에서도 자녀를 ‘유학’ 보낼 정도다. 중요한 점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에 놀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뿐 아니라 뜨거운 신앙까지 덤으로 얻어간다는 점이다.

신앙의 기초 위에 스파르타식 교육과 자율적 공부습관 길러줘
ECA 기숙학원은 여기에 더해 생활 전반을 김진옥 전도사와 함께 하며 학교 성적관리, SAT 준비, 자율적 공부습관까지 책임진다. 기숙학원에서 제공하는 스케줄은 학교 수업 이외에도 SAT Math, Reading, Writing 위주의 저녁 공부 시간, 운동, 시사토론, 각 과목별 과외를 하루의 주를 이루며, 주말에는 일주일간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실전 문제풀이를 제공한다. 이성에 호기심이 많아지는 십대의 특성상 학원은 1층 공용공간 이외에 2층과 3층은 철저히 남녀가 분리돼 생활한다.

▲ECA 졸업생들과 목표하는 대학의 깃발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부여하고 있다.

그렇다고 ‘입시’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옭아매는 것은 아니다. ECA 기숙학원의 입학자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크리스천 교육방식에 따를 수 있는 학생,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할 목표와 의욕이 있는 학생’인 만큼 모든 공부와 생활의 중심에는 말씀묵상(QT), 봉사활동, 예배, 자유시간 등이 적절히 배합돼 있다. 특별히 타국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입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와 엄격한 자기통제를 겸비하는 기숙사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옥 전도사는 서울 장로회신학대학, 미드웨스트 상담학 석사, 애틀랜타새한장로교회 교육전도사(www.saehanchurch.org), 새한한국학교 교장(전) 등을 역임하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회 중심의 올바른 신앙생활을 지도해 오고 있으며, SAT II 한국어 시험 출제위원(2006-2007)으로 공립교육 시스템에서도 인정받는 한국인 교육자다.

ECA를 거쳐간 학생들…꿈과 목표 분명해졌다
ECA에서 수학한 오형석 학생(SAT 수학만점, Riverside Military Academy ‘11)은 “ECA에서 얻게 된 것은 공부를 해야 하는 목적이다. 하루 하루 주어지는 과제를 끝내고 현실이라는 등에 떠밀려 공부를 어중간하게 하는 게 전부였고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지 몰랐다. 김진옥 전도사님과 함께하는 QT를 통해 생각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세상을 보는 관점도 바뀌었다. 나는 마치 어디로 뛸지 모르는 달리기 선수였던 것 같다. 이제는 어디로 뛰어야 할지 알았으니 전력질주 하기만 하면 된다. 내 인생을 바꾼 이 곳에서 다시 진정한 승리를 향해 뛰고 있는 내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에모리 대학생인 에밀리 리 양은 “지난 일년 동안 내 생애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뿌듯한 한 해였다. 이렇게 공부하는 걸 보시고 기대를 부풀리시는 엄마, 아빠께 멋진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ECA에서 높은 꿈을 갖게 됐고, 그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엄청난 몸부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아 상상도 못했던 에모리 대학생이 된 내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엘리트크리스천아카데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옥 전도사는 “글로벌 시대에 큰 꿈을 안고 미국에 유학 오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전문적인 진학가이드와 공부습관, 그리고 분명한 목표와 방향설정입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꿈을 갖고 확실한 목표를 세우게 하며, 그 목표들을 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게 하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함께 해주는 곳이 있다면 젊은이들의 미래가 활짝 열릴 것이라는 비전을 갖게 됐습니다. ECA 기숙학원은 이 시대에 사용하실 엘리트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기숙학원이 되어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경험하는 명문 사립학교의 모체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입학 문의
전화: 미국 678-206-0700, 678-474-9933, 404-992-7775
웹사이트: www.eca2400sat.com
이메일: ok0615@gmail.com
주소: 9810-B, Medlock Br. Rd. #203 Duluth GA 3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