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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들은 다니엘의 후손들이었다. Wow!

기독일보

입력 May 05, 2010 09:25 A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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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목사와 함께하는 확대경으로 본 바이블 스토리 - 12

하나님의 말씀에는 짝이 없는 것이 없다(사34:16). 특히 구약과 신약에서 짝을 찾으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다니엘서 9장 20-27절과 마태복음 2장 1-12절이 서로 짝이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성경이 말하는 동방박사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여행을 했고 아기 예수께 무슨 예물을 왜 드렸는가 살펴보자.

동방박사들은 누구인가?
신약에는󰡐박사󰡑란 단어가 5번 나타나는데 모두 마태복음 2장 동방박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구약에는 이 단어가 20번 나타나는데, 애굽 박사 2번(창41:8,출7:11), 시돈의 선박제조 박사 2번, 페르시아(이란) 박사 1번, 그리고 바벨론 박사가 15번 나타난다. 그 중 다니엘서에서만 12번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신약에 나타나는 동방박사들은 바벨론의 박사들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단2:48).

다니엘은 유다 왕족 출신 소년으로 느브갓네살의 침공 때 바벨론에 잡혀 갔다(주전606년). 그는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의 박사들보다 10배나 높았기에(단1:20) 박사장/총리로 등극됐다(주전604년). 또 느브갓네살왕부터 벨사살왕, 다리오왕과 고레스왕 3년(BC 533)(단10:1)까지 71년간을 일했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다리오왕 원년(주전538년), 다니엘은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렘25:11)에 마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금식하며 기도하기를 결심했다(단9:1-3). 다니엘서 9장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계시 즉 메시야의 임하심을 가브리엘 천사에게 듣고 깨달게 되었던 것이다.(단9:20-26). 그 후 다니엘은 다른 총리들의 음모로 사자굴에 던져지게 됐지만 하나님께서 사자들의 입을 봉하여 살리셨다(단6:22).

주전 536년, 고레스 왕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라 명했고 수룹바벨을 중심으로 1차 귀환이 이뤄졌다. 이 모든 일에 다니엘의 기도와 바벨론의 박사장/총리로서의 역할이 있었다. 8~90세의 연로한 다니엘은 자기 백성 42,360명을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보내면서 얼마나 감격의 눈물을 흘렸겠는가?

다니엘은 바벨론의 박사장으로 제자/후손들에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를 전수했다. 다니엘은 분명 70이레와 기름부은 자(메시야)의 임하심(단9:20-27절)에 대해 전수했을 것이다. 박사장의 가르침을 받아 500년 이상 전수해온 제자/후손들은 1차 귀환의 첫 번째 명이 있었던 고레스 원년(주전536년)부터 69이레(69x7=483년)를 기다렸으나 아무런 징조를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실망치 않고 2차 귀환 명령을 시점으로 다시 계산을 했다. 2차 명령은 아닥사스다왕 6년(주전407년)에 있었다. 동방박사들은 이 때를 기준으로 69이레인 483년을 기다리며 하늘의 징조를 살피던 중 453년이 되던 해(30년전)에 하늘에서 큰 별을 보게 됐다. 그 별이 메시야로 오시는 유대인의 왕의 별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을 향해 떠났다.

▲동방박사의 경배(피터 파울 루벤스,1577-1640)

동방박사는 몇 사람이며 어떻게 여행을 했나?
찬송가 116장은 J.H. Hopkins의 작사곡으로 󰡒동방 박사 세 사람 귀한 예물 가지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별 따라 왔도다󰡓라고 되어 있다. 이 곡은 마치 동방박사 세 사람만 여행 했다는 오해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성경에는 세 사람이란 기록이 없다. 이 곡은 또 4개월의 긴 여행기간 동안 낮에는 쉬고 밤에는 별을 보고 여행했던 것처럼 느껴지게 하지만 이는 성경과 다르다. 동방박사들의 여행은 지도나 안내자의 도움을 받았으며 많은 수행원들이 동행했을 것이다.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왕이 나신 이가 있는가?󰡓라고 묻지 않고,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는가?󰡓라고 확신하며 물었다.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보았고) 그에게 경배하려 왔노라󰡓(마2:2)고 말했던 것이지 별을 따라 왔다고 말하진 않았다.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이 소식을 듣고 소동이 일어났다.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을 불러 자기도 나중에 경배할 터이니 알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밤에 떠나게 했다. 이는 혹시 있을지 모를 백성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서였다. 마침내 박사들이 베들레헴으로 향하게 되니 동방에서 보던(보았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다(마2:9).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쪽에서 6마일되는 가까운 거리의 마을이며 박사들은 이 구간에서 󰡐그 별󰡑의 인도를 받았던 것이다. 동방박사들을 인도했던 별은 이 때에 지구상에 아주 가깝게 내려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 별이 저 높은 곳에 있었다면 가까운 거리를 인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하늘 보좌를 떠나 이 땅에 메시야/구세주로 오심과 같이 󰡐그의 별󰡑도 이 땅에 내려와 비추며 동방 박사들을 인도했던 것이다.

왜 황금과 유향, 몰약을 아기 예수께 드렸는가?
베들레헴 근처 들에서 양치는 목자들은 말구유에 아기를 보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그 후 아기 예수는 모친과 함께 집으로 옮겨졌고 동방박사들이 방문하게 됐다(눅2:16).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2:11). 그들은 왜 값비싼 보석들을 드리지 않고 황금, 유향, 몰약을 드렸을까? 몰약은 시체가 썩지 않게 하기 위해 바르는 물건이었다.

다니엘 9장 22~26절은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가르쳐 준 계시에 대한 내용이다. 기름부은 자(메시야=그리스도)가 임하게 되며 69이레(7+62)에 왕이 되겠고(25절) 죽임을 당하게 된다(26절)는 내용이다. 메시야가 유대인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셔야 하기에(만인의 대제사장) 향유가, 만왕의 왕으로 오심으로 왕의 상징인 황금이, 그가 진리를 선포하고(선지자) 죽임을 당하게 되므로 몰약이 필요한 것이다.

다니엘이 받은 계시 중 가장 중요했던 것은 메시야의 임하심이었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대망하는 사건이었다. 때문에 다니엘은 제자/후손들에게 메시야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라고 명하였음이 분명하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다니엘은 황금과 유향, 몰약을 친히 준비했을 것이며 그 제자/후손들에게 엄히 부탁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고국에 가서 그분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려야 한다고 유언했을 것이다. 그 유언대로 다니엘의 제자/후손들은 그 예물을 가지고 가서 아기 예수께 드렸던 것이 아니겠는가?

69(7+62)이레(즉 483년)는 언제부터 어느 때까지이며, 70이레는 어느 때까지 인가?
69이레의 시작은 성전을 중건하라는 명이 내릴 때부터이다. 1차 귀환은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중건을 위해 귀환한 때이며, 2차 귀환은 에스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회개, 즉 영적(성전)인 중건을 위해 귀환시기이다. 3차 귀환은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성벽을 중건하기 위한 마지막 귀환이다.

필자는 다니엘서 9장에서 말하는 성전 중건은 2차 귀환(영적 성전 중건)부터 예수께서 세례 받으시며 만왕의 왕으로 오실 때까지라고 주장한다. 이를 계산하면 정확히 69이레(483년)이다. 예수께서 세례 받으신 이후부터 메시야(왕,제사장,선지자)로 3년반(전3년반)동안 사역을 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으며(483+3.5=486.6년) 그 후 제자들이 3년반(후3년반)동안 혹독한 핍박을 받게 됐다.(483+3.5+3.5=490년=70이레). 또한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였던 예루살렘의 황무함(바벨론포로생활)(렘25:11, 단9:2)이 70년이라는 그 기간도 1차 포로로 잡혀간 때부터 1차 귀환할 때까지가 정확히 70년이었다. 이와 같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계시 예언한 사건들은 하나의 오차도 없음이 정확히 이루어졌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중 특히 그 숫자는 정확하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100% 신뢰하고 올바른 믿음의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우리 삶의 가장도 좋은 길이 되어질 것이다. (첨부한 연대기간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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