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소재 비전교회(정경성 목사)가 18일 오후 4시 임직식을 가졌다.

안수집사 4명과 권사 3명, 명예장로 2명, 명예권사 2명 등 총 11명이 새일군으로 선 이날 임직식은 대표기도(권영갑 목사, 복음동산장로교회 담임) 설교(이승훈 목사, 페루 선교사), 안수기도, 선포, 권면(전중식 목사, 광성교회 담임), 축도(김용호 목사, 말씀의샘교회 담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흥회 인도차 애틀랜타를 방문했다가 기쁨의 자리를 함께 하게 된 이승훈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은 무엇보다 언행이 일치돼야 한다. 기독교인의 병든 모습은 총, 칼 없이 영혼을 죽이는 일과 같다”고 강조하고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의 행위를 덮고도 남으실 만한 은혜의 선물을 주셨다. 이는 각 교회에서 전심을 다해 교인들을 섬기는 일군들이다. 이들의 모습은 예수님을 발견하게 한다. 그와 같은 일군들로 교우들에게 증거 받는 일군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직식에 이어 권면사를 전한 전중식 목사는 “임직자는 부흥의 도구로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향한 나와 너의 관계로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사를 발견하고 말씀과 성령을 따라 나가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