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와 정치활동위원회(위원장 박진호)가 11일(주일)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를 방문, 한인회원 가입과 유권자 등록 및 인구조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교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한 은종국 한인회장은 “우리 모두는 한 조국을 가지고 미국에서 소수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한인 공동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 한인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인회에 교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아울러 올해 치러 지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 통해 한인 사회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7일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를 시작으로 지역 한인교회를 방문하고 있는 한인회는 앞으로 4월 18일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5월 2일 천주교회, 5월 9일 임마누엘감리교회(담임 신용철 목사), 5월 16일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5월 23일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6월 6일 남부침례교회(담임 이덕재 목사), 6월 13일 조지아한인장로교회(담임 김삼영 목사), 6월 20일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