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날개’로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김성곤 목사(부산풍성한교회 담임)가 애틀랜타를 처음 방문했다. 미국 동남부지역(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알라바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곳을 찾은 김성곤 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만남에 앞서 22일(월) 저녁, 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에서 특별집회를 인도했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김성곤 목사는 “수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고 예수를 믿는 목적이 바로 이 말씀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인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훈련을 받았던 제자들이 바로 이 일을 해야 한다. 교회건물에 갇히지 말고 내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김 목사는 “여러분들을 미국에 보내신 목적이 있다. 미국 땅을 살리고 전 세계를 살리라는 뜻이다. 그런데 나 자신도 먹고 살기 힘들고 믿을 수 없는데, 어떻게 주님의 유언과 같은 이 말씀을 다 지키고 엄청난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유언과 함께 유산도 남기셨는데 그 유산이 바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이다.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을 받으라, 시공간을 초월해 계신 성령을 만나기 위해 기도하자”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성령충만과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3일(화) 오후 12시 30분 둘루스 명가원에서 두날개양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 동남부지역 지역장으로는 심수영 목사(아틀란타새교회), 지역총무는 김성환 목사(큰사랑교회), 김승수 목사(마이애미한미침례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