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교회 연합성가대

▲설교를 전하는 김창길 목사

▲서약하는 (왼쪽)김도일 목사와 이중희 사모

▲안수위원들이 안수례하는 장면

▲성의를 착의하는 김도일 목사.


▲노회에서 안수패를 증정했다.

▲회원을 호명하는 장면. 호명 후 김도일 목사에게 명찰을 걸어줬다.

▲권면하는 정창문 목사.

▲축사하는 최무림 목사. 최 목사는 "목사의 길은 나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이다."고 말했다.

▲답사하는 김도일 목사.

▲축가로 섬겼다.

▲축가로 섬겼다.

▲축도하는 김도일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제 42회 정기노회가 열린 16일 오후 5시 김도일 전도사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창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딤전 6:11-16)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소명감이 투철한 목사, 지극히 작은 자라는 고백이 있는 목사, 성령충만함 받는 목사"가 되기를 권하며 물질. 사랑. 명예 시험에 넘어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권면한 정창문 목사는 "인내하는 리더가 되기를,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하고 마음을 다해 섬길 것"을 권하며 "이 자리가 배움과 성장의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로 김도일 목사는 "암투병 중인 작은 할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있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기쁘게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라고 메마른 뼈와 같은 사망의 자리에 있는 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 다짐의 글에서 "말씀이 없어 기갈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위로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 성도들과 함께 복음 안에서 기뻐하고 또 함께 울 수 있는 목자의 마음을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붙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도일 목사는 한동대학교 1회 입학생으로 국제어문학부를 졸업하고 유학 준비 중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 진학해 외교안보 통일 관련 공부를 마쳤다. 그러다 높은뜻숭의교회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미국에 와서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새로운 진로를 선택해 2005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보스톤 소재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새롭게 신학을 전공하던 중 갈보리교회와 캠브리지연합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로 섬겼으며 2009년 해외한인장로회 34회 목사고시에 합격하고, 올 1월부터 뉴저지장로교회 대학청년부. 장년교구 담당 교역자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