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산호제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리는 2006 북가주 선교대회에서 선교부스를 만들어 선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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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교대회는 총 25 여개의 선교단체들이 참여하며,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선교단체들과 함께 아프리카와 중국 등지에서 특화된 사역을 하는 선교단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민찬식 목사(선교대회 총무, 샬롬교회)는 "선교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선교단체의 활동상황을 알게되고, 지금도 알게모르게 사역하고있는 많은 전문선교단체들의 숨은 수고와 공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선교단체 중에는 기독교인들에게 잘 알려진 OMF, OM, 인터콥, GP USA, COME MISSIO 등 외에도 오지에서 현지사정에 맞게 특화된 전문적인 사역을 펼치는 다양한 단체들이 소개된다.

이중에는 아프리카에서 안경이 제대로 보급되지않아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선교단체,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며 선교단체도 참여하게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하는 선교단체와 영어찬송을 보급해주고 가르치는 등 다양한 전문사역을 펼치는 선교단체도 소개된다.

민찬식 목사는 "오랜 선교사역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교에까지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 저녁 집회전에는 20분동안 각 선교단체 선교보고도 진행될 예정이며 선교대표들과 만나 교제하며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민 목사는 "이번 대회가 북가주에서 지속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후에는 교회마다 돌아다니며 선교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