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그러나 세계적 경제불황으로 생활 속 감사거리를 찾기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지난해 추수감사절을 즈음해 “나쁜 일이 일어날 때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가? (How can I be grateful when bad things happen to me?)”를 저술한 로버트 에몬드 박사와의 인터뷰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지가 보도한 바 있다.

로버트 에몬드 박사는 인터뷰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감사는 행복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라고 했다.

에몬드 박사는“감사하는 것을 계속 연습하는 사람은 인간 관계나 생활 에너지, 학습능력 그리고 위기나 비극적 상황을 다루는 데 있어 눈에 띄게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감사는 행복한 감정을 이끌어내고, 숙면을 취하게 하며, 미움이나 시기, 우울함의 감정을 없애주는 작용을 한다”등 다양한 감사의 효능(?)을 설명했다.

에몬드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감사 없는 삶은 외롭고, 우울하며, 피폐해진다”고 말한다. 그는 “감사는 선택이며,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의 책 마지막 부분에서 에몬스 박사는 독자들을 위한 감사를 유지하는 일기, 감사 기도 배우기, 시각적인 조언자를 사용하기 등의 구체적 감사 방법에 대해 기록해 감사를 삶에 적용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