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침례대학교(이하 WBU)에서 오는 8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2박 3일간 '예배인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예배컨퍼런스는 WBU가 올해 가을학기 공인 예배인도자 자격증 과정의 개설을 앞두고 개최하는 것으로 오늘날 지역교회가 직면한 전통예배와 현대예배의 갈등을 풀어내고 미래예배의 대안을 마련하며, 예배와 찬양 봉사자들을 위한 예배와 찬양훈련 그리고 재충전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목회자, 워십리더, 지휘자, 성가대, 찬양팀, 미디어 봉사자는 물론 2세 어린이 예배담당자이다. 특별히 북버지니아, 메릴랜드의 지역교회를 위해 매일 저녁집회를 무료로 오픈함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성도들의 목마른 영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갈하는 찬양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예배이론과 지역교회 예배현장 경험을 겸비한 강사 20여명이 최고의 강의와 탁월한 음악, 부흥의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다.

주강사는 서삼정 목사(애틀랜타제일장로교회 담임)이며 곽재혁(데이토나침례교회 예배 담당목사), 김은예(한빛지구촌교회 Kid's Quest Director), 김진(한국 CCM 정상의 베이시스트), 문병득(전 워싱턴지구촌교회 예배사역자), 박규태(미주 한인 찬양과 예배사역자 모임 대표), 박주현, 엄미라(Berklee 졸, NYU 석사 Scoring for Film), 오종민(둘로스 경배와 찬양 대표), 유슬해, 이동숙, 이유정(한빛지구촌교회 예배 목사, 좋은씨앗), 이행준(WBU 교수), 정지웅(WBU 교수), 조근상(애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예배목사), 조성관(예배와 찬양 전문 강사), 조성민(Berklee 졸, NYU 석사 Jazz Studies), 조재옥(추계예대, 전 여성 듀엣 창문), 최원식(WBU 교수), 최유찬(그린스보로 한인제일장로교회 부목사, 전 온누리교회 예배 목사), 황성철(WBU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한빛지구촌교회 언투유 예배사역의 디렉터인 이유정 목사가 참여해 언투유 예배컨퍼런스의 노하우와 강사진이 녹아든 본격적인 예배인도자 컨퍼런스가 될 전망이다. 언투유 미니스트리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회의 예배컨퍼런스를 통해 미 전역의 90여개 교회에서 총 1000여 명의 목회자, 예배와 찬양사역자들을 훈련함으로써 지역교회 중심의 예배와 찬양사역을 묵묵히 확산시켜온 예배사역 단체다.

1차 등록은 7월 24일까지 $140이며, 2차 등록은 8월 4일까지 $155불이다. 그 이후는 $170이며, 단체 5명 이상은 1인당 $10 할인 혜택이 있다.

WBU 주소 : 4300 Evergreen Lane. Annandale, VA 22003
연락처 : 정지웅 교수 703-209-1004, jiwoongj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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