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거스타운한인교회(담임 진요한 목사) 6주년 창립예배가 지난 5월 3일(주일) 오후 5시30분 본당에서 열렸다.

진요한 목사는 “지난 6년을 돌아보니 잘하고 수고했던 것은 찾을 수 없고 부족하고 모자란 것만 기억났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오늘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다. 보잘것도 없고 내놓을 것도 없지만 주님을 내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날 예레미야 애가 3장 2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은 나의 기업이다”라고 말씀을 전한 진 목사는 예레미야와 욥의 신앙을 들려주면서 “욥은 물질이 떠나더라도 자식이 죽더라도 온몸에 욕창이 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예레미야가 40년 사역후에 깨달은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것은 그들에게 번성함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기업으로 주길 원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며 “주님만을 나의 기업으로 삼고 주님만을 섬기는 헤거스타운한인교회와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 날 헤거스타운한인교회 청년들은 ‘모든 영광과 모든 권세(Above all)’, ‘부흥(Revival)’ 등을 바디워십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깊은 감동을 주었다.

예배는 조남홍 목사(PCUSA 대서양한미노회 총무)의 축도로 마쳐졌다.

<헤거스타운한인교회>
주소 : 1116 Mt. Aetna Rd, Hagerstown, MD 21740
연락처 : 301-766-7428(전화)/ 301-824-7158(팩스)

▲헤거스타운한인교회 6주년 창립예배

▲헤거스타운한인교회 6주년 창립예배

▲축도 조남홍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