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KAFHI, 회장 김형균)가 캘리포니아 지역 후원자들을 위해 마련한 ‘후원자 감사의 밤’이 지난 23일(월) 저녁 7시30분 LA 온누리교회(담임 유진소 목사)에서 열렸다.

감사의 밤 행사는 이순근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후원자들을 위한 저녁식사, 이원상 목사(KAFHI 이사장)의 감사의 말, KAFHI의 사역보고, 감사패 전달, 김형균 목사(KAFHI 회장)의 인사말, 김재연 목사(세계비전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상 목사는 “가난 속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복음을 전하는 KAFHI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축원했다.

김형균 목사는 “계속해서 KAFHI의 사역에 기도와 후원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이 날 행사엔 수익금의 50%를 KAFHI에 후원하고 있는 매직복음선교단(허금주 마술사)이 출연해 후원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KAFHI에서는 지난 해 1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기 시작한 후원자와 5만 불을 후원한 후원자를 위해 감사패를 준비했지만 후원자들이 참석하지 못해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 이외에도 그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KAFHI의 사역을 위해 공헌한 김재연 목사(세계비전교회), 유진소 목사(LA 온누리교회), 진재혁 목사(뉴비전교회), Beautiful Mind 앙상블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날 KAFHI에서는 김형균 목사(회장), 이원상 목사(이사장), 배현찬 목사(부이사장), 이세희 장로(사무총장), 이종관 목사(서기), 장원일 목사(이사), 이순근 목사(이사), 양형모 장로(이사), 조영훈 목사(이사), 정승호 목사(선교국장) 등이 후원자 감사의 밤에 참석했다.

▲매직복음선교단의 허금주 마술사

▲김형균 회장(좌)이 LA 온누리교회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유진소 목사는 이 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KAFHI 회장 김형균 목사

▲김재연 목사(세계비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