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택가로 추락한 여객기, 전원사망

12일 미국 컨티넨탈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48명(승객 44명, 승무원 4명) 전원이 사망하고 탑승자가 아닌 1명이 추락현장에서 사망했다. 콜건사 3407편 여객기는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경 뉴욕주 버팔로시 인근 클래런스 센터 지역에 추락했다.

이와 함께 추락현장에 있던 주민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여객기는 뉴저지 주 뉴아크 공항에서 이륙, 뉴욕주 버팔로로 향하던 중 착륙을 앞두고 외곽지역 주택가에 추락했으며, 추락현장은 화재로 이어져 추가 인명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날 추락사고의 원인은 사고당시 현 기상악화가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