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척도는 내가 원수를 얼마만큼 용서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 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어떤 면으로 보면 천국에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이 용서다.
몇 천 명이 모이는 역사 깊은 교회의 J 목사는 유명한 설교자요 저술가며 목회자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당회 원들과의 오랜 갈등은 그를 너무도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다. 어느 날 그는 간암 말기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게 되었다. 모든 것 그대로 두고 혼자 떠나야 하는 머나 먼 길 다 떨어 버리고 가볍게 가야하는 길에 버리지 못하는 한 가지 무거운 짐이 있었다. 그것은 몇 장로에 대한 분함을 버리지 못하는 점이었다. 병문안 와서 눈물로 용서를 비는 장로들을 보기만 해도 혈압이 올라가고 두통을 심하게 느껴서 그 장로들이 입원실에 들어오지 못 하도록 사모에게 부탁을 했다.
결국은 속에 있는 분함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오죽 했으면 목사가 그렇게 까지 했겠느냐고 이해는 하지만 결코 잘 한일은 아니다. 떠나신 J목사는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지금 병실에 와서 용서해 달라는 저놈들은 속으로는 내가 한 시간이라도 빨리 죽기를 원하는 위선자들이다. 내가 그 전에 그들을 찾아가서 당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얼마나 울며 애원해도 거절하면서 심지어 나 보고 교회를 떠나라고 하던 몰염치한 악한들, 나를 이 지경 까지 몰고 온 저 죽일 놈들 절대로 용서 할 수 없어 하고.
정말 목사가 생각 한 것처럼 장로들이 악하고 위선자일지라도 곧 세상을 떠날 시점에 용서하고 떠나갔어야 했다. 용서는 당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원수를 내가 꼭 갚아야 한다는 복수심은 너 죽이고 나 또한 죽겠다는 심정에서 악 순환이 반복 될 뿐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을 하셨다. 네 원수를 네가 직접 갚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 원수를 갚아 주시겠다는 것이다. (롬12:19-21) 묘한 것은 내가 원수를 용서 할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원수에게 나타난다.
1) 원수는 어떠한 일로 스스로 망한다.
2) 원수가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된다.(마치 스데반의 순교로 사울이 회개하듯)
3) 내가 용서 한 것 같이 나도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다.
4) 힘들게 용서 한 나에게 하나님은 다른 면으로 엄청난 복을 주신다. 예수님 자신도 사랑했던 제자에게 은 30에 팔리는 모욕을 당 하셨지만 용서하시고 또 자기를 십자가에 잔인하게 못 박은 원수들 까지도 용서하셨다.(눅23:34; 마6:14-15)
우리는 이윤을 추구하는 경쟁사회에서 살다 보면 원수를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내가 남의 원수가 될 수도 있다. 가장 힘든 용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신당했을 때이다. 더욱이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 당 할 때는 그 강도가 더 심하다.
요셉은 늦둥이로 태어나서 부모님의 사랑을 다른 형제들 보다 더 받은 것이 화근이 되었다. 어느 날 음식을 가지고 양을 치는 형들을 찾아 갔을 때 분이 가득 찬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깊은 웅덩이에 처넣었다가 지나가는 행인에게 은 20에 팔아 넘겼다.
요셉은 낮선 이국땅에서 한 노예로써 권력자의 집의 종으로 전락 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다른 원수를 만났다. 집 주인의 아내가 밤낮으로 성적으로 유혹을 해 왔다. 끝까지 거절하자 주인은 그를 오히려 강간 하려 했다는 엄청난 누명을 씌우고 감옥에 쳐 넣었다. 그는 그 곳에서 몇 년을 살다가 후일에 그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 충분히 원수들을 갚을 수 있었으나 원수인 형제들이나 간사한 여인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갚았다. 용서의 화신인 요셉은 그 후에 세계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다.
근래 독자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는 책 [Revenge]는 한 여인의 용서의 이야기다. 저자는 1986년 아버지와 같이 이스라엘에 관광 갔다가 아버지가 한 테러리스트의 총을 맞고 쓸어 졌다. 그녀는 복수심을 품고 워싱턴포스트의 기자로 들어가 이스라엘에 근무를 자원해서 그 곳에서 12년의 노력 끝에 범인 오마르 하티브 라는 사람이 현재 형을 살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그녀는 여러모로 복수 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런 결론을 내렷다. “복수는 동물적 본능에서 온다. 더 큰 복수는 범인이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바르게 살게 하는 것이다” 는 것이다. 그녀는 범인의 가석방을 위해 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그리고 범인의 가족을 찾아가 용서의 포옹을 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원수를 멋지게 갚는 그녀를 한 없이 존경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용서가 너무 힘들지만 그 일을 해 낼 때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연락처) 650-610-9303
몇 천 명이 모이는 역사 깊은 교회의 J 목사는 유명한 설교자요 저술가며 목회자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당회 원들과의 오랜 갈등은 그를 너무도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다. 어느 날 그는 간암 말기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게 되었다. 모든 것 그대로 두고 혼자 떠나야 하는 머나 먼 길 다 떨어 버리고 가볍게 가야하는 길에 버리지 못하는 한 가지 무거운 짐이 있었다. 그것은 몇 장로에 대한 분함을 버리지 못하는 점이었다. 병문안 와서 눈물로 용서를 비는 장로들을 보기만 해도 혈압이 올라가고 두통을 심하게 느껴서 그 장로들이 입원실에 들어오지 못 하도록 사모에게 부탁을 했다.
결국은 속에 있는 분함을 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오죽 했으면 목사가 그렇게 까지 했겠느냐고 이해는 하지만 결코 잘 한일은 아니다. 떠나신 J목사는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지금 병실에 와서 용서해 달라는 저놈들은 속으로는 내가 한 시간이라도 빨리 죽기를 원하는 위선자들이다. 내가 그 전에 그들을 찾아가서 당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얼마나 울며 애원해도 거절하면서 심지어 나 보고 교회를 떠나라고 하던 몰염치한 악한들, 나를 이 지경 까지 몰고 온 저 죽일 놈들 절대로 용서 할 수 없어 하고.
정말 목사가 생각 한 것처럼 장로들이 악하고 위선자일지라도 곧 세상을 떠날 시점에 용서하고 떠나갔어야 했다. 용서는 당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원수를 내가 꼭 갚아야 한다는 복수심은 너 죽이고 나 또한 죽겠다는 심정에서 악 순환이 반복 될 뿐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을 하셨다. 네 원수를 네가 직접 갚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 원수를 갚아 주시겠다는 것이다. (롬12:19-21) 묘한 것은 내가 원수를 용서 할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원수에게 나타난다.
1) 원수는 어떠한 일로 스스로 망한다.
2) 원수가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된다.(마치 스데반의 순교로 사울이 회개하듯)
3) 내가 용서 한 것 같이 나도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다.
4) 힘들게 용서 한 나에게 하나님은 다른 면으로 엄청난 복을 주신다. 예수님 자신도 사랑했던 제자에게 은 30에 팔리는 모욕을 당 하셨지만 용서하시고 또 자기를 십자가에 잔인하게 못 박은 원수들 까지도 용서하셨다.(눅23:34; 마6:14-15)
우리는 이윤을 추구하는 경쟁사회에서 살다 보면 원수를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내가 남의 원수가 될 수도 있다. 가장 힘든 용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신당했을 때이다. 더욱이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 당 할 때는 그 강도가 더 심하다.
요셉은 늦둥이로 태어나서 부모님의 사랑을 다른 형제들 보다 더 받은 것이 화근이 되었다. 어느 날 음식을 가지고 양을 치는 형들을 찾아 갔을 때 분이 가득 찬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깊은 웅덩이에 처넣었다가 지나가는 행인에게 은 20에 팔아 넘겼다.
요셉은 낮선 이국땅에서 한 노예로써 권력자의 집의 종으로 전락 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다른 원수를 만났다. 집 주인의 아내가 밤낮으로 성적으로 유혹을 해 왔다. 끝까지 거절하자 주인은 그를 오히려 강간 하려 했다는 엄청난 누명을 씌우고 감옥에 쳐 넣었다. 그는 그 곳에서 몇 년을 살다가 후일에 그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 충분히 원수들을 갚을 수 있었으나 원수인 형제들이나 간사한 여인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갚았다. 용서의 화신인 요셉은 그 후에 세계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다.
근래 독자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는 책 [Revenge]는 한 여인의 용서의 이야기다. 저자는 1986년 아버지와 같이 이스라엘에 관광 갔다가 아버지가 한 테러리스트의 총을 맞고 쓸어 졌다. 그녀는 복수심을 품고 워싱턴포스트의 기자로 들어가 이스라엘에 근무를 자원해서 그 곳에서 12년의 노력 끝에 범인 오마르 하티브 라는 사람이 현재 형을 살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그녀는 여러모로 복수 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런 결론을 내렷다. “복수는 동물적 본능에서 온다. 더 큰 복수는 범인이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바르게 살게 하는 것이다” 는 것이다. 그녀는 범인의 가석방을 위해 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그리고 범인의 가족을 찾아가 용서의 포옹을 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원수를 멋지게 갚는 그녀를 한 없이 존경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용서가 너무 힘들지만 그 일을 해 낼 때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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